2015. 2. 22. 19:06

 


포르토벨로의 마녀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3-05-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코엘료, 신(神)의 숨겨진 얼굴을 말하다 [포르토벨로의 마녀]는...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을 잃어버린 비극의 밑바닥에도 한 가지 위안이 있을 수 있다면, 결국 그게 최선이었으리라 믿는 어쩔 수 없는 희망일 것이다.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낼 최상의 방법은 타인의 시각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외로움과 싸우는 대신에,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변화가 생길거에요. 외로움에 맞서려 할수록 그것은 더 커지지만, 그냥 무시하고 내버려두면 사그라들어 없어진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품격이란 겉치레가 아니오. 삶과 일을 존중하는 자세지요.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22. 15:16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22. 14:54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20. 11:13

 


식물노트 작성법

저자
리자베스 리치 지음
출판사
미진사 | 2014-12-10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보타니컬 아티스트를 위한 식물학 책으로 각 식물 분류에 따른 구...
가격비교

 

 

따끈따끈 신간이 나와 소개한다.

 

보타니컬 아티스트가 그림을 그리는 주 목적은, 어떤 식물을 가장 그 식물답게 잘 표현해내는 것이다.

결국 좋은 아티스트가 되려면, 식물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각종 룰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창의적이 되려면, 그 룰을 모두 숙지하고 이해한 다음에 비로소 진짜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식물을 정말 잘 표현하고 싶으면, 식물을 더 잘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이다!

 

한국에 있는 보타니컬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국문으로 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역시 영어로 된 원서를 해외구매를 통해 구해야 한다. 그래서 늘 서점을 모니터링하고는 있지만 보고싶은 책은 없었다.

 

올겨울, 오랜만에 서점 홈페이지를 뒤지다가 반가운 책을 찾았다. 식물노트 작성법!

식물학을 쉽게 설명해준 책으로, 식물의 구조와 식물계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인 것 같다.

똑같은 책의 영문버전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아주 초보라 도움이 별로 안되지만서두 조금만 실력이 나아져도 도움이 아주아주 많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그 한국어버전이라, 이런 책이 있다~ 정도 알아두는 것은 좋을 것 같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20. 10:45

2015년 2월 17일 class14

2015년 3월??????

 

 

두 학기가 눈깜짝할새 지나갔다!

해가 바뀌어도 계절이 바뀌어도 꾸준히 목련 채색 중 :)

 

스키장 갔다가, 하루는 하루종일 보드타고 다음날 늦잠자고 오후에 여유롭게 그림 그리기 ♥

 

 

 

 

 

 

자세히보면 요렇게 > <

 

 

 

한 잎, 한 잎 뿌듯해!

 

 

 

 

왼쪽/위부터 그려야 손에 안묻는데, 밑에 꽃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ㅠ_ㅠ 다행히 더 칠하기 전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윗쪽의 꽃 먼저 그리고 있따 :D

To be continued..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15. 22:32

2015년 2월 3일 - class 13

 

출장/야근/회식/귀차니즘(?)으로 3주나 빼먹고 오랜만에 간 그림 수업!

 

어느새 두 번째 그림 시작이다 :)

첫 번째 그림의 전체 그림을 그리기 시작!

 

 

이렇게 올리는 것은 참 순간이고 한 장으로 끝나는데, 이 한 장 그려내겠다고 눈알 빠개져라 공부보다 더 열심히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31. 21:50

회사 선배님이 usb에 담아준 Forever라는 드라마!

요즘 재밌는 드라마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 드라마 너무너무 재밌다, 꿀잼!

 

재밌고 내용도 괜찮다. 인상깊었던 한 구절이 있어 옮겨둔다..요즘 특히 더더욱 공감되는말.

 

What keeps us alive, more important than blood, oxygen, or even love, is hope.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25. 22:31

회사 강의로 시작한 중국어, 2014년 6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꾸준히 하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1. 독학이 어려웠다. (끈기있게 자습한다는건...ㅠ_ㅠ 정말 어렵다.)

2. 회사에서 배우면 2.5개월 월수금 수업 후 약 2~2.5개월동안 강의가 열리지 않아, 쉬는 기간이 길다.

3. 강의 난이도가 나에게 정확히 맞지 않아 쉽게 흥미를 잃는다.

 

 

사실 업무상 중국어가 막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워낙 외국어를 좋아하기도 했고, 제 2외국어 공부는 늘 하고 싶었던 건데 계속 미루고 흐지부지하는 것이 싫어서, HSK 3급(은 급수로 안치는 것 같지만 어쨌든) 을 따놓고 썩히기도 아까워서, 일요일에 마음먹고 월요일에 학원갔다가 바로 등록하고 화요일 새벽부터 수업에 가기 시작했다.

 

 

학원을 알아보고, 추천도 받아보았는데, JRC 중국어학원으로 결정했다.

내가 고려한 선택지는, 강남역에서 걸어서 가장 가까운 곳 3곳이었다.

1. 이얼싼

2. 차이나로

3. JRC

 

세 곳 모두 역에서 가까웠고, 지인들로부터 한 번씩 추천을 받았다.

시간대나 가격은 모두 비슷비슷하고, 강의 스타일도 비슷하다.

 

한 가지 다른 점은, 기초-초급-중급-고급을 기준으로 내 수준이 초급정도 되는 것 같은데 (HSK 3급 보유)

초급 강의에서 이얼싼과 JRC는 중국인/한국인 선생님 교차강의가 이루어지고

차이나로는 한국인 선생님만 들어온다는 것!

 

배워보면, 중국인 선생님한테 배우는 것도 귀를 열리게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에, JRC로 결정.

1) 중국인/한국인 선생님 강의

2) 회사에서 사용하던 교재 그대로 사용 (레벨은 하나 낮춤 ㅠㅠ, 교재 정말 좋다.)

 


맛있는 중국어 Level. 2

저자
JRC 중국어연구소 지음
출판사
JRC북스 | 2012-01-30 출간
카테고리
외국어
책소개
[맛있는 중국어] 회화 시리즈는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가격비교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늘 공부 목표가 뭔지 설정하기가 힘들었다.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기? 라고 하기엔, 대화할 일도 없고 평생 대화 안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_- 즉 필요가 없달까. 그래서 "제대로"는 안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서, 커리어고민을 하는동안 중국어라도 시작해보자, 하는 느낌이었다.

 

 

처음엔 내가 새벽마다 꼬박꼬박 일어나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고작 4일이지만, 대견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_-ㅋㅋ)

 

그러면서 서점에 갔다가 중문판 책을 찾아보는데, 너무 귀여운 책이 있는거다! 150cm라는 책이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하여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중국책을 너무나 읽고

싶어졌다. 워낙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서 영어책, 한글책은 늘 옆에 달고 살지만.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중국 인구를 생각하니, 중국에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을까! 싶은 것이다.

 

사실 말하는데는 욕심이 별로 없달까...........................책을 읽고 싶다! :D

 

열심히 달려보자! 加油!!!

 

 

 

 

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