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기'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15.02.22 빠넬로 재방문
  2. 2015.02.22 보버라운지
  3. 2015.01.11 합정역 파스타 맛집 - 빠넬로(Panello)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방문^^
  4. 2015.01.11 신세계백화점 본점 Prayard - 오징어 먹물 파스타와 디저트
  5. 2015.01.01 레드와인 - Serie Riberas Gran Reserva 2012 (Concha y Toro)
  6. 2015.01.01 와인 알고 마시기 (1) - 와인 즐기는 법, 오감을 모두 사용한다!
  7. 2015.01.01 와인, 알고 마시면 더욱 즐겁다! 와인 알고 마시기 - 와인 관련 추천도서 :)
  8. 2014.12.14 두바이 맛집 - 인도 요리 맛집 Ananta (두바이 Oberoi Hotel)
  9. 2014.12.14 아이스와인 - Peller Estates Icewine Cabernet Franc
  10. 2014.09.29 잇다제과의 마카롱, 잇다롱! - 9월 빵순이 장터(북스쿡스 장터)에서
  11. 2014.07.13 발산역 오리고기 추천. "어서오리" 오리 주물럭 맛집
  12. 2014.07.13 한남동 한식집 강력추천. " 모이(Moi)" 새우장(간장새우) 맛집
  13. 2014.07.06 견과류로 만든 홈메이드 영양바
  14. 2014.07.06 강남역 스시 - 스시노백쉐프 (강남역 11번출구 스시집)
  15. 2014.07.06 강남역 삼계탕
  16. 2014.07.06 방배동 양고기 램하우스
  17. 2014.07.06 [강남역] "일품각" 중국식 샤브샤브(훠궈 火锅) 맛보기
  18. 2014.07.06 대학로/혜화역/성대앞/인도요리 : 페르시안 궁전
  19. 2014.07.06 강남역/삼성타운/페페론치노의 알리오올리오
  20. 2014.07.06 삼성역/현대백화점 무역센터 냉면/로즈힐/물냉면과 만두
2015. 2. 22. 15:16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22. 14:54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1. 22:04

2014.12.28.

 

Payard 다녀온 다음, 엄마랑 데이트하러 합정역에 갔다!

내가 좋아하는 빠넬로라는 식당에 엄마와 가보고 싶어서 날 잡아서 출동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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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넬로 / -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0-22번지
전화
02-322-0920
설명
-

은하수 다방에서 오브젝트(Object)쪽으로 가서 오브젝트 끼고 왼쪽으로 ㅎㅎ

 

여기는

한국에서 먹어본 파스타 중에서 면이 가장 맛있었던 곳으로 손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합정역의 조용하고 맛있는 이탈리안 식당,

격식 있는 레스토랑이 아니고 부담없이 친구들과 들를 수 있는 곳이어서 더욱 소중한,

그리고 메뉴마다 정성이 느껴지는 맛있는 식당,

이탈리아에서 먹던 맛과 가장 비슷하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덜짠(!) 식당,

합정역에 갔다가 들르는 것이 아닌, 이 곳에 가기 위해 합정역에 들르는 날을 만들어준 식당,

그리고 무엇보다 과하지 않은 친절함이 돋보이는 식당 ^^

 

 

여러 번 갔는데, 사진은 한 번도 안찍었다. 이 날이 처음 ㅎㅎ

많은 메뉴를 먹어봤지만, 다 맛있었다 :) 다음에 갈 때는 좋은 카메라 들구 가야디 ㅎㅎ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1. 21:52

2014.12.28.

 

 :)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 신세계 본점 6층에 있는 식사 가능한 카페에 들렀다.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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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야드 / 테마카페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1가 52-5번지 신세계백화점 본관 6층
전화
02-310-1980
설명
섹스 앤 더 시티에 등장했던 뉴욕의 디저트 카페

 

 

1. 오징어 먹물 파스타

- 세트메뉴에서만 시킬 수 있어 샐러드+파스타 세트 메뉴를 시켰다.

- 아주 맛있었고 간도 적당했는데, 두 명이 나누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먹고나니까 느끼했음. 최고의 파스타는 아니었음.

- 양은 적당히 많은 편이어서 배불렀음.

 

 

2. 헤이즐넛 밀푀유와 카라멜 피칸 타르트(?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 아주 달고 맛있고, 특히 카라멜...아주 달면서도 깔끔했음.

- 밀푀유는 약간 느끼했음.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 14:27

밀린 기록들 옮겨두기!

 

2014.12.11.

회사에서 주니어들끼리 한 잔 했던날 ^^

 

강남역의 "아실라"라는 곳에서 와인모임을 했다.

동기오빠의 서랍에서 쿨쿨 잠들어있던 와인들을 드디어!!! 개봉했던 시간!

 

 

 

두 병 마셨는데, 둘 다 맛있었지만 더 맛있었던 것으로 찾아보았다.

동기/선배들 덕분에 요런 맛난 와인도 마셔보고, 참 고맙고 행복하다 ^0^

 

Serie Riberas Gran Reserva 2012

 

생산국 : 칠레

생산지 : Palo Santo Vineyard, south bank of the Tinguiririca river (Central Chile)

생산자 : Concha y Toro

빈티지 : 2012

포도품종 : Cabernet Sauvignon(카베르네 소비뇽)

알코올 : ?

용량 : 750ml

 

 

와인은 꼭 Max 2잔으로 마셔야할 듯 하다 ('0') 3잔 이상은, 취하고 숙취도 장난아닌듯 ㅠ_ㅠ 기분 좋아서 들어가는대로 마셨다가 그 다음날 막걸리 버금가는 두통을 맛보았다 ㅋ.ㅋ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 14:07

와인이 맛있어서 틈틈히 기회될 때마다 와인을 마셨더랬다. 심지어 와인 동호회도 가입함! (2014년)

 

뭐가 뭔지 모르고 하우스와인 시키고, 제일 싼거 시키고, 잘 아는 사람이 시켜주는 것 마시다보니, 내가 선호하는 와인 스타일을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래서 점점 호기심이 생기는 중...

 

2015년엔 좀더 와인을 즐겁게 마시기 위하여 :) 알고 마시기로 했다.

올해 입문하여 나의 궁극적 목표는,

"내가 먹는 음식과 잘 어울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와인 찾아 주문할 수 있는 정도"를 갖추는 것.

 

곰브리치 세계사 전에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듯, 복잡한 와인책을 읽기 전에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만화를 읽고 기초를 쌓기로 했다. ㅋ.ㅋ

 

 

출처 :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1: 와인의 세계

저자
이원복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7-12-2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이원복 교수의 본격 와인만화, 즐거운 와인나라로 초대합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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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오감으로 즐기는 음료라고 한다.

 

1. 눈으로 색을 즐기고

2. 코로 향을 즐기고

3. 혀로 맛을 즐기고

4. 목구멍으로 감촉과 무게감을 즐기고

5. 귀로 소리를 즐긴다.  

 

 

아, 혀로만 즐겼었는데, 오늘도 와인약속 있는데 오감으로 즐기려고 노력해봐야겠다 ^^

 

와인초보인 나에게는 혀로 느끼는 맛과, 귀로 듣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짠! 하는 소리만 느껴졌었음. ㅋ.ㅋ

공부하고 마시고 하는 기록을 하루하루 남기며, 맛있는 하루하루를 채워가야겠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 13:44

와인 관련 추천도서

 

 

 

1.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1: 와인의 세계

저자
이원복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7-12-2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이원복 교수의 본격 와인만화, 즐거운 와인나라로 초대합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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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2: 세계의 와인

저자
이원복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8-06-13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나라별 와인 생산 역사와 다양한 종류, 지역마다 다른 포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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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

 


와인특강(2013)

저자
전상헌 지음
출판사
예문 | 2013-05-06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와인 애호가들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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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와인 그리고 쉼

 


와인 그리고 쉼,

저자
손현주 지음
출판사
포북(forbook) | 2009-05-20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12.5도 감성에 취하다 Time in a Bottle 와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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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시리즈

 


와인과의 만남

저자
최훈 지음
출판사
자원평가연구원 | 2010-09-10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와인이 알고 싶다! 알쏭달쏭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이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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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저자
최훈 지음
출판사
자원평가연구원 | 2009-01-14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시리즈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시리즈 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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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와인

저자
최훈 지음
출판사
자원평가연구원 | 2010-02-06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프랑스가 와인의 메카라면 그 와인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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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버트 파커의 보르도 와인

 


로버트 파커의 보르도 와인

저자
로버트 M. 파커 주니어 지음
출판사
바롬웍스 | 2007-06-28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1985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와인 비평에서 '역사상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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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14. 14:58

살다살다 두바이 맛집을 소개하는 날이 오다니, 묘한 기분이다.

자유시간이라고는 잠자는 시간 외에 전혀 없던 두바이에서, 점심 식사를 했던 식당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찍어왔다 ㅠ.ㅠ

 

- 위치 : 두바이 오베로이 호텔 로비층(Oberoi Hotel)

- 이름 : Ananta

- 다른 메뉴와 음식 사진들은 https://www.zomato.com/dubai/ananta-the-oberoi-business-bay 이곳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1. 애피타이저 + 메인디쉬 + 디저트로 구성된 점심이었음.

 

2. 아래 사진이 메인디쉬. 왼쪽부터, 오이가 들어간 요거트, 치킨 커리(치킨마크니였던듯?), 양고기 커리, 생선 커리, 감자요리, 맨 아래 있는 사프란 밥과 함께 먹는 묽은 커리.

 

3. 오이가 들어간 요거트라니, 내심 맛없으면 어떻게 표정관리 하지....하면서 한 입 먹었는데,,,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다. 다른 카레 먹다가 이거 한 입 먹으면 입이 청량하게 청소되는 느낌..다음 카레를 먹기 위한 필수 준비코스...

 

4. 나머지 커리는 한국보다 진한 맛이지만 입맛에 잘 맞았고(어딜 가든 잘 먹긴 함..)

 

5. 사프란 밥도, 향이 살아있었음.ㅋ

 

6. 디저트로는 음...이름 기억 안나는 누런 달달이 .

    본의 아니게 쿨피 찾으면서 찾게 되었는데 rice pudding 이라고 한다. 찍어오진 못했는데 아래 사진 같은 맛.

 

 

7. 그리고 쿨피라는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 쿨피는 진짜 인상깊고 맛있었다. 이태리에서도 젤라또 홀릭이었는데, 이건 한국아이스크림, 미국아이스크림, 이태리 젤라또와 다른 색다른 질감과 달달함을 선사함.

이것도 사진은 못 찍었는데, 인터넷에서 퍼옴 (출처 http://media-cdn.tripadvisor.com/media/photo-s/04/8d/66/93/indian-ice-cream-called.jpg)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14. 14:24

 [아이스와인 이야기]

 

 

아이스와인을 처음 접한 것은 중학교 때 알래스카와 캐나다를 여행하면서다. 그 때 이후로 아이스와인에 대해 검색하거나 다시 들어본 적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기억속의 아이스와인에 대한 상식이 꽤나 ㅋㅋㅋㅋㅋㅋ정확간단명료해서 놀랐다. 

 

내가 아는 아이스와인은 :

   '아이스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아주 달달합니다'

 

꽤 정확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에서 일하고 귀국하면서 아이스와인을 업어온 사랑스런 내 친구 덕에 아이스와인을 마셔보며, 다시 한 번 정확히 알아보게 되었다. (special thanks to 쑤♥)

 

 

 

1. 아이스와인의 정의

 

: 언 상태(-6~7℃)에서 딴 포도로 만드는 포도주 

 

: 포도가 얼면 당분은 얼지 않고(!) 물만 얼기 때문에,

  얼음을 녹이지 않고 과즙을 짜내면 당도 높은 과즙을 얻을 수 있다.

 

: 이 과즙으로 발효주는 만들면 단맛이 많이 나는 아이스 와인 탄생! 당도와 산도가 높습니다.

 

: 말은 쉽지만,, 얼음을 녹이지 않고 과즙을 짜내는 데는 (생각해보면 당연하게도) 기술력이 필요함

  언포도를 너무 세게 누르면 얼음이 녹아 과즙의 당도가 떨어지고, 너무 약하게 누르면 과즙이 안나옴.

 

: 심지어 남은 수분이 모조리 언 상태에서 작업하기 위해 동트기 전 어둠속에서 즙을 낸다고 한다.

  영하 8도 이하인 날에....... (감사히 먹어야 한다 엄청 추운데 가장 추울시간에 만드는거다 ㅠㅠ)

 

 

2. 아이스와인 생산 시기

 

: 생각해보면 당연하게도 겨울에 언 포도를 수확하여 생산한다. (주로 초겨울이라고 함)

  연초에 언 포도를 수확하고, 잘 익은, 제모양을 유지한, 곰팡이가 슬지 않은 포도를 수확한다.

 

: 포도 15kg으로 일반 와인은 10병 만들 수 있지만 아이스와인은 단 한병 생산 가능....

  (비싼건 늘 이유가 있었다)

사진출처 : 위키백과

 

 

3. 아이스와인의 시초

 

: 아이스와인은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18세기 경, 정확히는 1794년)

   그래선지 독일아이스와인을 가장 고급으로 쳐줌.

 

: 연구해서 알아낸 것은 아니고, 음식/요리의 발견이 종종 그러하듯,

  갑작스런 한파로 와인 원료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할 수 없어 쌓아두었다가,

  포도 아래에서 흘러내린 액체를 발견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 시초가 독일인 만큼, 아이스와인을 검색하면  Ice Wine만큼 많이 보이는 단어가 "Eis Wein"이다.

 

독일 와인생산지 본문 이미지 1

독일 와인 생산지 : 출처 네이버 백과

 

 

 

 

4. 아이스와인 생산 국가, 그리고 캐나다의 아이스와인 생산

 

: 그런데 현재 아이스와인 생산량의 80%가 캐나다에서 이루어진다고...(기후적 유리함?!)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아이스와인의 75%는 온타리오에서 .... (나이아가라쪽)

 

: 참고로 캐나다에 아이스와인이 널리 퍼진 시기는 1980년대임 (1978년 처음 생산)

 

: 자연적인 아이스와인을 생산하는 나라는 독일, 캐나다, 오스트리아 3국 뿐임.

 

: 캐나다에서 유명한 아이스와인 생산지는 아래 지도 참조.

  1) 서부의 오카나간 밸리(Okanagan Valley)

  2) 동부의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 on the Lake) 

 

: 서부 오카나간 밸리에서는 아이스와인 페스티벌도 열린다. (매년 1월)  Wow

 

출처 : 경향신문 기사(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6191010352&code=210109)

 

 

 

 

5. 아이스 와인이 되기 위한 조건 (Requirements)

 

: 독일 아이스와인 - 110 to 128  °Oechsle

 

: 캐나다 - 35 Brix (153.5   °Oechsle)

 

 

 

 

 

6. 캐나다 와인의 VQA(Vintners Quality Alliance) 마크

 

: 캐나다 진품 아이스 와인에는 보증의 의미로 VQA(Vintners Quality Alliance)를 달아준다.

 

: 캐나다의 와인양조업자, 정부 기관, 연구 단체들이 조직한 협회로써, 일정 품질을 통과한 와인에만

  VQA 표시를 허가함. (독일도 있음 QmP)

 

: 수확 시 온도 (주로 영하 8도인듯), 포도 당분함유량(35브릭스), 첨가물 등등 여러 조건을 기준으로. 

 

 

 

 

 

 

7. 펠러 에스테이트 아이스와인 까베르네 프랑 (Peller Estates Icewine Cabernet Franc 2012)

 

: 길고 길게 돌아 드디어 내가 마신 펠러 아이스와인의 차례. (헥헥)

 

: 무식하니 서두가 길어진다..

  자세히 보니 VQA 마크가 달려있다! (아는 만큼 보이는구나...바로 윗 줄 쓰기 전엔 발견도 못ㅎ...)

 

: 캐나다에서도 유명한 아이스와인 산지인 나이아가라 근방에서 생산되는 와인.

 

: 현재 오너는 John Peller, 시작은 그의 할아버지 Andrew Peller

 

: Andrew Peller는 헝가리에서 캐나다에서 이민 온 후 오카나간 밸리 등 여러 곳에 와이너리를 설립해 시행착오를 거친다. 마침내 1969년 지금의 온타리오 나이아가라 페닌슐라에 펠러 에스테이츠 설립.

 

: 꿀맛이 날 정도로 달달한 와인이었다.

 

: 달달하다는 표현 외에, 이 와인의 맛을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는 표현력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마 더 공부하고 많이 마셔봐야 가능할 것 같다.

 

: 첫 와인을 알고보니 이런 유명하고 좋은 와인으로 시작하게 해준 쑤에게 다시금 감사하며..

 

 

Peller Estates Icewine Cabernet Franc 2012

 

생산국 : 캐나다

생산지 : 나이아가라 페닌슐라

생산자 : Peller Estates

빈티지 : 2012

포도품종 : 카베르네 프랑 (레드)

알코올 : 11.5%

용량 : 200ml

 

Posted by 리틀제이
2014. 9. 29. 00:04

2014년 9월 28일 (일요일)

 

 

 나의 ♡절친♡ 의 후배님께서 창업하셨다는 잇다제과!

잇다제과는 남양주에 있지만, 한 달에 한 번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국역 북스쿡스 카페에서 열리는 월례 장터는 예전엔 북스쿡스 장터로 불렸고, 지금은 빵순이 장터가 되었다. 잇다제과가 이곳 빵순이 장터에 매달 참여한다^^

(매달 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서 약 500m 직진)

 

너로구나! 잇다롱 ('') 보냉재가 없는 것만 남아서, 18000원!

 

 

9월의 잇다롱('') 폭풍 흡입하고 나서 보니, 솔티 캐러멜이랑 흑임자가 젤로 맛있었다능! (마카롱의 덕후가 된듯한 말투!)

 

오후 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셨다. 매진되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 다행 ^^

 

 

 

뚜껑을 요로코롬 열어본다!

 

 

잇다롱 아기들이 줄지어 누워있다. 날 먹어달라며........('0')

 

 

요놈 !

 

 

흔들리는 너 밀크티카롱

 

 

 

베스트로 선정한다 흑임자

 

 

 

매실맛! 진짜 매실맛임

 

 

 

좀더 매실 색깔이 나는 너도 매실!

 

 

 

요놈이 솔티캐러멜...

 

 

 

자두도 정말 자두였다 잼도 들어있음!

 

 

 

초코바닐라.

 

 

 

다른 흑임자.

 

원없이 찍고 먹고 찍고 먹고! 냉장해서 먹어야 맛있다더니, 정말 그랬다!

 

 

 

예쁜 팜플렛도 주섬주섬 ('')

 

 

잇다롱 맛있게 먹는 법 :) 집에 가자마자 상자 채 지퍼락에 넣어 냉장했다! 3일....을기다리려다 3시간밖에 못기다린 나 ^^^^^^^^^^^^^^^^^^^^맛있넴^^^^^^^^^^^^^

 

피에르에르메나 라뒤레도 정말 꿀맛완맛이지만, 가격이 파렴치하다..

상수동 퍼블리크의 마카롱과 잇다제과의 잇다롱이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

 

 

덤으로 주신 초코초코의 사진도 덤으로 (..)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13. 11:54

발산역 오리고기 음식점 "어서오리" 추천

 

1. 맛 : 아주 맛있습니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시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 합니다. 주물럭 치고도 맛있는 편입니다.

2. 가격 :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입니다. 2~3인 기준 4만원대면 아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오리주물럭 3만 7천원 (훈제, 백숙 등 4만원 안팎)

3. 건강 : 건강에 좋을지는..잘 모르겠습니다 ^^ 메뉴 자체가 짜고 맵고 달달한 메뉴지만, 제가 입맛이 순해서 그런지 맛 자체는 강했습니다.  

4. 위치/교통 : 발산역 바로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좋습니다. 널찍한 주차장도 있지만, 주차장을 찾기 조금! 어렵습니다.

5. 언제가면 좋을까? : 캐주얼한 가족 식사. 매운 볶음요리에 소주 땡길때~ 시원한 여름 저녁에 밖에서 바베큐하는 기분 내고 싶을 때.

 

* 앉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가스레인지.

 

* 반찬 세팅. 상추가 싱싱합니다.

 

* 주물럭 대령~~~ 하나 시키면 2~3인분입니다. 진짜 양이 많습니다.

 

* 종이 호일 위에 담겨있는 오리. 종이호일은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려도 다 분해된다고 해요. 센스 있는 집임을 알 수 있는 대목!


 

* 오리해장국도 기본 반찬으로 ^^

 

* 점점 익어가고 있습니다.

 

* 하아 오리들의 이 자태......

 

*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깻잎과 부추를 듬뿍 넣어주십니다. 뭐가 아쉽다 했더니 깻잎이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쨘 완성. 내가 먹어주마 아기들아ㅏㅏㅏㅏㅏ

 

* 정신없이 먹다가 돌아보니 잔잔한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야외에서 먹었는데, 야외에 저 조그만 집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작은 낭만 ^^

 

* 후문 간판입니다. (주차장쪽)  간판에 쓰여있는 메뉴가 대표 메뉴겠지요?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13. 11:45

한남동 모던한식 "모이(Moi)"  새우장 & 닭 모듬 부위 석쇠구이

 

1. 맛 : 맛있습니다. 새우장이 정말 맛있습니다. 오동통하니, 감칠맛나는 간장새우를 이 가격에 이렇게 싱싱하게 어디서 먹어볼까 싶네요. 닭모듬 구이는, 웰빙느낌이었지만 석쇠구이 냄새를 제외하면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맛이라, 3만원이 조금 비싸게 느껴집니다.

2. 가격 : 우왕 비싸다 하고 시켜먹고 보니, 그래 이정도면 싸지도 비싸지도 않네 괜찮아. 정도? 역시 사회 초년생 직딩 월급에 재테크 적금 하면서는, 가끔 먹을 가격입니다. 2~4만원대.

3. 건강 : 반찬이 집반찬보다 역시 짜지만, 식당 반찬 치고는 보통입니다. 오히려 재료를 싱싱한 것을 쓰는 것 같아, 외식하실 거라면 건강에 좋은 초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4. 위치/교통 : 전철보다는 버스. 주차 발렛파킹 (5000원)..다시 방문한다면 버스 이용할듯합니다.

5. 언제? 친구나 연인과 소규모로 분위기 내며 식사하고 싶은데, 밀가루 음식이나 살찌는 음식은 먹기 싫을때. 모던 한식을 맛보고 싶지만 너무 고급 레스토랑은 부담스럽고 걍 동네 마실 수준으로 먹고 싶을 때. 그렇다고 너무 싼 음식은 먹기 싫구 적당히 주말을 보상하고 싶을 때. 깔끔하고 냄새 안나는 한식과 여러 종류의 술을 곁들이고 싶을때 (와인 화요 등)

 

* 메뉴판입니다. (음식)

 

* 술메뉴 - 저는 소주에 토닉세트 시켜 먹었습니다. 토닉세트는 토닉워터 3개, 레몬 한접시, 얼음입니다.

 

* 코스 메뉴 - 날마다 달라지는 코스 메뉴. 포스트잇으로 붙어있네요 ㅎ

 

* 토닉세트와 소주가 나오고..

 

* 기본 찬이 깔립니다. 맨 왼쪽 아래는 잡채인데, 기름지지 않고 너무나 맛있습니다. 폰카라 당근이 .......희여멀건하네요 ^^^^^디카가 필요할까요?

 

* 확대샷.....도 상황은 마찬가지 ㅠㅠ

 

* 요 아이 정말 맛있습니다. 계란말이! 양파도 많이 들어가있고 학생때 많이 해먹던 집오믈렛 같은 느낌.

 

* 새우장...기다리고 기다리던 간장새우들의 자태. 정말 오동통합니다 ㅠㅠ 이거 먹으려고 밥도 따로 시켰어요 후회없는 선택 엄지척!

 

* 감자전

 

* 왜자꾸 찍냐며...각도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예쁘게 세팅해놓으니, 한식도 정말 세련되네요 깔끔하고 심플해서 좋아요.

 

* 친구가 이건 대체 왜찍냐며. 사실 감자전은 그저 그랬던것같아요. 너무 두꺼워선지. 떡 먹는 것 같은 느낌? 속 가운데는 약간 덜익어서 전분같은 것이 보여서...찍었어요 ㅋㅋ

 

* 닭 모듬 부위 석쇠구이. 파 정말 싱싱하고 파와 닭고기와 궁함이 잘 맞았어요. 웰빙음식! 그렇지만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이에요.

 

* 욘석도 다른 각도에서 뙇.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6. 02:30
2014. 7. 6. 02:29

- 저렴한 가격에 저질 아닌 보통은 가는 스시를 맛보고 싶을 때

-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스시다.

- 고퀄을 원한다면 비싸고 맛좋은 곳으로 가고, 멀리 가기 귀찮고 돈도 많이 못쓰겠으면 가볼만한 집.

- 생선은 회 조림 구이 탕 일식 한식 모두 많이 접해본 편이라, 맛집이라고는 소개 못하겠다...

- 음....가격 고려 시 맛집으로 분류 가능할 것도 같고,

   평준화된 스시집이지만, 같은 가격 주고 욕하며 먹는 다른 스시집보다는 훠얼씬 낫다.

- 강남역 11번출구로 나가서 쭉 가다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감 (대만 망고빙수 집 지나서 언덕빼기 봉우화로 옆건물)

 



떡에 관심있던 시기에 맛있는 떡이 나와서 찍어옴. 이거 떡은 진짜 괜찮았다. 성분은 뭔가 깊은 맛을 내는 재료 구성이 아니엇을 것 같은데 질감이나 쫀득한 정도가 대중의 입맛에 상당히 잘 맞았고, 팥도 깊은 맛은 없지만 오히려 이런 후식에는 걸맞았던 것 같다. 이렇게 만들 수 있으면 만들어서 선물해도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 (너무 몸에 좋게 해주면 인기 없음 ㅋ)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6. 02:27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6. 02:23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6. 02:21

강남역 "일품각" 양꼬치/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 다음에 방문하면 올리겠다. 강남역 근처에서 훠궈를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재방문 의사가 있다! 위치도 너무 좋고 맛도 나쁘지 않다.

소고기는 맛도 괜찮고 좋은데, 양고기는 탕에 넣으면 풀어지고 해체되곤 한다. 두세번 방문하였는데, 갈때마다 그런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먹을 때 불편해서 이제 가면 양고기보다는 소고기를 주문하곤 한다.

청탕(칭탕) 의 맛이 평범하여 거의 먹지 않는다. 청탕이 맛있으려면 정말 힘든 것 같다.

사이드를 여럿 주문할 수 있어 좋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넓은 당면을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똥토우푸(얼린두부)들도 추가 주문을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콩나물을 준다는 것. 싼 숙주나물을 주는 것도 아니고, 콩나물을 주니 의외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6. 02:18

인도 요리는 주로 강가 등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그와중에 유명한 페르시안 궁전,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보다 인도 정통의 맛에 가까운 인도 커리를 맛볼 수 있음.

매운 정도는 무조건 내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보다 약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괜히 도전했다가 입에 불남....

 

메뉴는 다음에 가서 다시 찍어와야지 ㅠㅠ 같이 일하는 인도 현지 직원 다음에 한국오면 데려가주기로 한 곳이다. 인도 직원 왈 강가는 너무 마일드한 맛이라고 한다... 코리아나이즈드 됐다나.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6. 02:12



Posted by 리틀제이
2014. 7. 6. 02:11



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