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놀고 놀기'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19.04.02 일본여행 - 물감 득템♡
  2. 2019.01.27 수채화 2학기 - 진도 무엇.. 무채색!
  3. 2019.01.14 수채화 2학기 - 어느새 2학기
  4. 2018.11.18 수채화 1학기 - 스케치와 색깔을 조금(?) 배움
  5. 2015.03.01 장리인 那些年 (그 시절) - 가사
  6. 2015.02.20 한국의 보타니컬아티스트들을 위한 식물학 책, "식물노트 작성법"
  7. 2015.02.20 보타니컬 아트 14~번째 수업, 두번째 목련그림 (채색) 1
  8. 2015.02.15 보타니컬 아트 13번째 수업, 두번째 목련그림 (스케치) 1
  9. 2015.01.25 중국어 학원 등록하다! JRC 중국어 학원
  10. 2015.01.25 보타니컬 아트 12번째 수업, 목련 그리기 3 - 완성! Magnolia
  11. 2014.12.25 보타니컬 아트 11번째 수업, 목련 그리기 2 - 채색하기
  12. 2014.12.06 보타니컬 아트 10번째 수업, 목련 그리기 1 - 꽃그림 준비물과 밑그림 스케치
  13. 2014.11.29 보타니컬 아트 9번째 수업, 스케치 연습 9 - 소나무, 관목 스케치
  14. 2014.11.29 보타니컬 아트 8번째 수업, 스케치 연습 8
  15. 2014.11.16 보타니컬 아트 7번째 수업, 스케치 연습 7 - 둥근 나무와 타원형 나무
  16. 2014.11.16 보타니컬 아트 6번째 수업, 스케치 연습 6 - 선긋기 기초, 구 그리기, 나무 그리기
  17. 2014.11.16 보타니컬 아트 5번째 수업, 스케치 연습 5 - 선 연습 :) 스케치의 기초 선긋기
  18. 2014.10.12 보타니컬 아트 4번째 수업, 스케치 연습 4 - 나무 스케치에 이어 풍경 스케치 시작!
  19. 2014.10.12 보타니컬 아트 3번째 수업, 스케치 연습 3 - 나무 스케치하기
  20. 2014.10.05 Botanical Art, 보타니컬 아트 (식물 세밀화) / "꽃그림 작품으로 배우는 보타니컬 아트" 책
2019. 4. 2. 07:41
일본 여행 가서 물감 아가들을 득템해왔다♡
새로운 아가들


1번 아가
쉬민케 이쁜 색들><


쉬민케 12색은 색깔 구색이 늘 아쉬웠는데 좋아하는 색들 쟁여와서 좋다 ㅋㅋ

2번 아가
겟코소 형제들♡


화이트를 쓰지 않아 제외하고 23형제를 데리고 왔다 ㅋ

스아실 블랙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근데 그냥 ......구색 맞추고 싶어서 사봄 ㅠㅠ
스케치북도 사오고 ㅋ.ㅋ 핑크색 이뿌자나....

원래 장비가 중요하다. (그림은 언제그려?)
장비를 모두 챙겼으니 그림을 열시미 그려보쟈

라는 생각으로 어제 새벽 한시까지 우선 발색표 작업 ㅋ.ㅋ

까자마자 칠해본 샷
느어무 이쁘자나 너네.....


참지 못하고 쉬민케 싸이즈로 발색표


당분간 요걸로 간당!
겟코소는 어떤 파레트에 짜야하나...극심한 고민중...😱😱

Posted by 리틀제이
2019. 1. 27. 15:42

​결석이 너무 잦아서 선생님도 나도 진도를 잘 모름

지난번 원기둥에서 자꾸 연한 무채색에서 시작하라고 푸른색 무채색을 칠하라고 하셔서

뭔지도 모르고 대충 칠했는데

무채색 이거였음 ...



​다음 시간은 나무 그리는 날!!!^^^^^^^

드디어 수업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
나왔다 ㅎ 내일 결석 말구 꼭 가자!

Posted by 리틀제이
2019. 1. 14. 22:05

​결석을 밥 먹듯이 하고 2학기 시작 후 한참이 지나서야 수업에 갔다.

1학기에 결석하던 사람들은 2학기에도 결석하게 되어 있다.

결석의 이유는 주로 스케치북이 너무 커서 가져가기 겁나고 무서워서였는데 핑계인 것 같다... ㅋ

오랜만에 가서 색칠할 생각에 설레며 일단 백화점 지하에서 참치연어 반반 덮밥을 먹은 후... 황급히 올라가서 색칠하기를 배웠다.

색 만들기 연습 후 처음으로 도형같은 것에 색을 칠한 것인데 쉽지 않았다.

완벽주의 기질이 조금 있어서 완벽히 색칠하는 보타니컬아트나 포스터칼라는 넘 쉬운데 수채화처럼 과감하면서도 점진적으로(!) 슥슥 그리는 것들은 쉽지가 않다.

과감하게 칠하려다가 오히려 물이 많이 들어가서 떡을 만들고 만다..



그래도 사진 찍고 보니 나름 ​만족스럽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8. 11. 18. 19:20

​나에게는 늘 로망이 있었다. 여행 다니면서, 쉬면서, 주섬주섬 미니 파렛트를 꺼내 "어반 스케처"에 빙의해서 슥 슥 슥 그림 그리고 다니는 그런 로망..

그리고 완성했는데 딱!!! 완전 느낌 있는 그림이 탄생하는 그런 꿈...ㅋ


어쨌든 그 꿈 때문인지 나는 그림을 자주 그리는건 아니지만 가끔 그리곤 했고, 

장비에 한 욕심 부리는 성격 덕분에 이것 저것 재료가 많았음. 


회사 언니가 수채화를 들으러 다니기 시작하고 그림 그리는 것을 보니, 그리고 나와 비슷한 재료를 사들이는 것을 목격하면서 다시 미술에 대한 꿈에 불리 지펴졌다.(?) 그래서 따라 등록. 



첫 날은 스케치를 했다. 4번째 수업까지는 스케치다. 

1. 그냥 줄 그어보래서 줄 그음. 

2. 줄을 진하게 연하게 번갈아 그리라고 해서 그었는데 웬 지렁이들이 잔뜩 탄생. 

3. 좀더 반듯한 지렁이. 지렁이 답지 못하고 제법 선 같다(?)

4. 그라데이션. 4B 연필이 준비물인데 2B인가 암튼 회사에 있는 연필을 걍 들고 갔더니 원하는 만큼 진하게 나오지 않았다. 실망...


5. 드디어 뭔가 미술 배움인(?)이 할 것만 같은 스케치. 그런데 풍경 스케치 용이기 때문에 엄청 정석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 연필로 색칠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하셨다 ㅠㅠ


6. 뭔가 그럴듯해보이는 풍경. 그럴듯해 보이는 이유는 (1)원본 그림과 비교해서 보지 않기 때문인 것 같고 (2) 선생님이 마무리해주어서 인듯 하다. 잠시 터치만 해주셨는데 그림이 왜 다를까...역시 선생님이다 ㅠㅠ


7. 색깔 전 마지막 스케치. 뭔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래서 더 덧붙여 그릴수록 더더욱 마음에 안들어서 속상하고... 나중엔 그냥 포기하고 싶었다. ㅋㅋㅋ...


8. 드디어 색칠 들어간 날! 수채화용 도화지를 놓고 가서 스케치하던 스케치북에 그냥 함. 좋아하는 색부터 칠해보라고 "명도"를 조절하는 연습이라고 하셨다. 

진한 색~>연한 색을 체험하는 시간. 물을 섞을수록 투명하고 연해진다. 

오페라, 셀룰리안블루 색깔이 너무 예뻐서 자꾸 그 색만 다 씀. ><

9/ 명도 연습 - 여기는 뭔가 그렇게 땡기는 색은 아니지만 양심상 다른 색도 해야될 것 같아서 한 색이다. 풍경스케치를 나중에 해야하니까 갈색을 종류별로 친해봄.. 그런데 Brown이 갈색이어야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불그스름했고 내가 생각한 갈색은 다른 정체불명의 색이었다....깨달음의 하루. 


10. 채도 연습. 양 옆에 색을 칠하고, 서로 조금씩 섞으면서 채도 변화를 봄. 양 옆에서 출발해서 칠하다보면 가운데 오면 색깔이 비슷해지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생각해보니 같은 색을 같은 비율로 섞은 것이므로 너무나 당연...)


1학기=3개월인데 결석이 많아서 요정도 진도를 나간 채 학기 마무리. 

다음 학기때는 좀더 열심히 출석을 해보즈아~~~~~~~~

색깔이 너무 예쁘고 물감이다보니 더 빨리 색이 칠해지는 즐거움이 있다. 

내년엔 스케처(?)가 되어 여행가서 쓱쓱 그릴줄 아는 멋진 모습이 되기를 바라며...

Posted by 리틀제이
2015. 3. 1. 22:16

장리인 那些年 (그 시절)

 

 

又回到最初的起点

yòu huí dào zuì chū de qǐ diǎn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어


记忆你青涩

jì yì zhōng nǐ qīng sè de liǎn

기억속 너의 앳된 얼굴


们终到了一天

wǒ men zhōng yú lái dào le zhè yī tiān

우리에게 결국 이런 날이 온거야


桌垫下的老照片

zhuō diàn xià de lǎo zhào piàn

책상 덮개 아래 빛바랜 사진들이

忆连结

wú shù huí yì lián jié

수많은 추억들을 이어주고 있어

今天男孩要赴女孩最后的

jīn tiān nán hái yào fù nǚ hái zuì hòu de yuē

오늘 소년은 소녀와 마지막 약속을 지키러 가



*
又回到最初的起点

*yòu huí dào zuì chū de qǐ diǎn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어

呆呆地站在子前

dāi dāi de zhàn zài jìng zi qián

멍하니 거울 앞에 서서

笨拙系上领带

bèn zhuō xì shàng hóng sè lǐng dài de jié

서툴게 빨간 넥타이를 메고

将头发梳成大人模

jiāng tóu fā shū chéng dà rén mó yàng

어른처럼 머리도 빗어 넘기고

穿上一身帅气西装

chuān shàng yī shēn shuài qì xī zhuāng

멋진 양복도 입어

会儿见你一定比想像美

děng huì ér jiàn nǐ yí dìng bǐ xiǎng xiàng měi

곧 만나게 될 너는 내 상상보다 훨씬 아름답겠지

好想再回到那些年的

hǎo xiǎng zài huí dào nà xiē nián de shí guāng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回到室座位前后故意讨你温柔的

huí dào jiào shì zuò wèi qián hòu gù yì tǎo nǐ wēn róu de mà
교실에서 앞 뒤로 앉아 일부러 너의 잔소리를 듣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


黑板上排列 舍得解开吗

hēi bǎn shàng pái liè zǔ hé nǐ shě dé jiě kāi ma

칠판에 쓰여진 수학공식들 너는 미련없이 풀어버릴 수 있니

谁与谁坐他又

shuí yǔ shuí zuò tā yòu ài zhe tā

(내가 앉은 자리에) 누군가 앉아있더라도 그녀를 사랑하게 됐을거야



**
那些年错过的大雨

**nà xiē nián cuò guò de dà yǔ

그 시절 놓쳐버린 비

那些年错过

nà xiē nián cuò guò de ài qíng

그 시절 놓쳐버린 사랑

好想 错过的勇

hǎo xiǎng yōng bào nǐ yōng bào cuò guò de yǒng qì

너를 안고싶어(붙잡고 싶어) 놓쳤던 용기를 붙잡고 싶어

想征服全世界

céng jīng xiǎng zhēng fú quán shì jiè

온세상을 갖고 싶었지만

到最后回首才发现

dào zuì hòu huí shǒu cái fā xiàn

이제서야 알았어

世界滴滴点点全部都是

zhè shì jiè dī dī diǎn diǎn quán bù dōu shì nǐ

세상은 하나하나 전부 너였다는 걸

那些年错过的大雨

nà xiē nián cuò guò de dà yǔ

그 시절 놓쳐버린 비

那些年错过

nà xiē nián cuò guò de ài qíng

그 시절 놓쳐버린 사랑

好想告诉你诉你有忘

hǎo xiǎng gào sù nǐ gào sù nǐ wǒ méi yǒu wàng jì

너에게 말해주고 싶어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고

那天天星星

nà tiān wǎn shàng mǎn tiān xīng xīng

하늘에 별이 가득했던 그날 밤

平行空下的

píng xíng shí kōng xià de yuē dìng

같은 하늘 아래서 함께 이야기했던 그 약속들

再一次相遇我会紧紧抱着

zài yí cì xiàng yù wǒ huì jǐn jǐn bào zhe nǐ

다시 널 만나면 너를 꼭 안고서

紧紧抱着

jǐn jǐn bào zhe nǐ
너를 꼭 안고서

*Repeat

**Repeat X 2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20. 11:13

 


식물노트 작성법

저자
리자베스 리치 지음
출판사
미진사 | 2014-12-10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보타니컬 아티스트를 위한 식물학 책으로 각 식물 분류에 따른 구...
가격비교

 

 

따끈따끈 신간이 나와 소개한다.

 

보타니컬 아티스트가 그림을 그리는 주 목적은, 어떤 식물을 가장 그 식물답게 잘 표현해내는 것이다.

결국 좋은 아티스트가 되려면, 식물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각종 룰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창의적이 되려면, 그 룰을 모두 숙지하고 이해한 다음에 비로소 진짜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식물을 정말 잘 표현하고 싶으면, 식물을 더 잘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이다!

 

한국에 있는 보타니컬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국문으로 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역시 영어로 된 원서를 해외구매를 통해 구해야 한다. 그래서 늘 서점을 모니터링하고는 있지만 보고싶은 책은 없었다.

 

올겨울, 오랜만에 서점 홈페이지를 뒤지다가 반가운 책을 찾았다. 식물노트 작성법!

식물학을 쉽게 설명해준 책으로, 식물의 구조와 식물계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인 것 같다.

똑같은 책의 영문버전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아주 초보라 도움이 별로 안되지만서두 조금만 실력이 나아져도 도움이 아주아주 많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그 한국어버전이라, 이런 책이 있다~ 정도 알아두는 것은 좋을 것 같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20. 10:45

2015년 2월 17일 class14

2015년 3월??????

 

 

두 학기가 눈깜짝할새 지나갔다!

해가 바뀌어도 계절이 바뀌어도 꾸준히 목련 채색 중 :)

 

스키장 갔다가, 하루는 하루종일 보드타고 다음날 늦잠자고 오후에 여유롭게 그림 그리기 ♥

 

 

 

 

 

 

자세히보면 요렇게 > <

 

 

 

한 잎, 한 잎 뿌듯해!

 

 

 

 

왼쪽/위부터 그려야 손에 안묻는데, 밑에 꽃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ㅠ_ㅠ 다행히 더 칠하기 전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윗쪽의 꽃 먼저 그리고 있따 :D

To be continued..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15. 22:32

2015년 2월 3일 - class 13

 

출장/야근/회식/귀차니즘(?)으로 3주나 빼먹고 오랜만에 간 그림 수업!

 

어느새 두 번째 그림 시작이다 :)

첫 번째 그림의 전체 그림을 그리기 시작!

 

 

이렇게 올리는 것은 참 순간이고 한 장으로 끝나는데, 이 한 장 그려내겠다고 눈알 빠개져라 공부보다 더 열심히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25. 22:31

회사 강의로 시작한 중국어, 2014년 6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꾸준히 하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1. 독학이 어려웠다. (끈기있게 자습한다는건...ㅠ_ㅠ 정말 어렵다.)

2. 회사에서 배우면 2.5개월 월수금 수업 후 약 2~2.5개월동안 강의가 열리지 않아, 쉬는 기간이 길다.

3. 강의 난이도가 나에게 정확히 맞지 않아 쉽게 흥미를 잃는다.

 

 

사실 업무상 중국어가 막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워낙 외국어를 좋아하기도 했고, 제 2외국어 공부는 늘 하고 싶었던 건데 계속 미루고 흐지부지하는 것이 싫어서, HSK 3급(은 급수로 안치는 것 같지만 어쨌든) 을 따놓고 썩히기도 아까워서, 일요일에 마음먹고 월요일에 학원갔다가 바로 등록하고 화요일 새벽부터 수업에 가기 시작했다.

 

 

학원을 알아보고, 추천도 받아보았는데, JRC 중국어학원으로 결정했다.

내가 고려한 선택지는, 강남역에서 걸어서 가장 가까운 곳 3곳이었다.

1. 이얼싼

2. 차이나로

3. JRC

 

세 곳 모두 역에서 가까웠고, 지인들로부터 한 번씩 추천을 받았다.

시간대나 가격은 모두 비슷비슷하고, 강의 스타일도 비슷하다.

 

한 가지 다른 점은, 기초-초급-중급-고급을 기준으로 내 수준이 초급정도 되는 것 같은데 (HSK 3급 보유)

초급 강의에서 이얼싼과 JRC는 중국인/한국인 선생님 교차강의가 이루어지고

차이나로는 한국인 선생님만 들어온다는 것!

 

배워보면, 중국인 선생님한테 배우는 것도 귀를 열리게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에, JRC로 결정.

1) 중국인/한국인 선생님 강의

2) 회사에서 사용하던 교재 그대로 사용 (레벨은 하나 낮춤 ㅠㅠ, 교재 정말 좋다.)

 


맛있는 중국어 Level. 2

저자
JRC 중국어연구소 지음
출판사
JRC북스 | 2012-01-30 출간
카테고리
외국어
책소개
[맛있는 중국어] 회화 시리즈는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가격비교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늘 공부 목표가 뭔지 설정하기가 힘들었다.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기? 라고 하기엔, 대화할 일도 없고 평생 대화 안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_- 즉 필요가 없달까. 그래서 "제대로"는 안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서, 커리어고민을 하는동안 중국어라도 시작해보자, 하는 느낌이었다.

 

 

처음엔 내가 새벽마다 꼬박꼬박 일어나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고작 4일이지만, 대견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_-ㅋㅋ)

 

그러면서 서점에 갔다가 중문판 책을 찾아보는데, 너무 귀여운 책이 있는거다! 150cm라는 책이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하여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중국책을 너무나 읽고

싶어졌다. 워낙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서 영어책, 한글책은 늘 옆에 달고 살지만.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중국 인구를 생각하니, 중국에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을까! 싶은 것이다.

 

사실 말하는데는 욕심이 별로 없달까...........................책을 읽고 싶다! :D

 

열심히 달려보자! 加油!!!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25. 21:50

2015년 1월 6일 - 12번째 수업

 

 

나의 첫 작품을 완성했다! 뿌듯뿌듯.

 

목련, Magnolia.

 

 

 

 

 

 

스캔도 해봤는데, 스캔본은 실제보다 훨씬 밝게 나온다. 아주 옅게 칠한 분홍색이 나오지 않는듯하다.

사용한 색연필 :

 

(꽃)    133 Magenta

         140 Light Ultramarine

 

(가지) 251 Cold Gray

         181 Paynes Grey

         180 Raw Umber

         249 Mauve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25. 19:58

2014년 12월 22일 - 11번째 수업

 

 

<숙제>

 

이번주 숙제는 목련 밑그림 완성해가기!

샤프로 아래와 같이 목련 밑그림을 마저 그렸다 ㅋ.ㅋ(크로키북을 뜯어서 그렸다)

 

 

 

제도용지에 옮겨 그리고 채색하기 위하여, 크로키북에 그린 밑그림 뒷면에 4B연필로 먹지를 만든다.

 

 

그 후 제도용지에 그림을 따라 샤프나 뾰족한 끝을 가진 아무거나 (?) 로 따라 그리면,

밑그림 완성 :)

 

 

 

 

2주만의 수업시간, 본격 색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다시 환기시키는 목련그림 ↓ ↓ ↓ ↓ ↓ ↓ ↓ ↓ ↓ ↓ ↓ ↓ ↓ ↓

 

 

 

 

수업시간에 색칠한 부분!!!!! (꺄-)

 

 

사용한 색연필 (파버카스텔) :

- 마젠타(133)

- 울트라마린(140)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6. 21:33

2014년 12월 2일 - 10번째 수업

 

 

 

오늘부터는 꽃그림을 그린다고, 준비물을 준비해오라고 하셨다!

나는 숙제는 안해도 준비물은 사가는 착한 학생 ^^;

 

준비물은 호미화방을 이용해서 샀다.

 

 

<꽃그림 준비물>

1. 크로키북(스케치용) A3 :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스케치 용지

2. 제도북 A3, A4              : 그림을 그리는 용지

3. 산다케이스 A3, A4        : 그림을 넣어다닐 투명 케이스

4. 수채색연필 72색

5. 연필깎이

6. 샤프 (0.5, 0.7, 샤프심은 2B)

7. 제도용지우개, 미술용지우개, 떡지우개

8. 제도빗                         :  지우개가루를 터는 용도

9. 피나무판

 

 

 

 

1. 크로키북(스케치용) A3 :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스케치 용지

2. 제도북 A3, A4              : 그림을 그리는 용지

 

 

 

 

3. 산다케이스 A3, A4  / 수채색연필 72색 / 연필깎이 / 샤프 (0.5, 0.7, 샤프심은 2B)

   제도용지우개, 미술용지우개, 떡지우개 / 제도빗

 

 

 

 

 

추가로, A3사이즈의 그림을 그릴 때 종이를 들고다니기 어려워 아래 가방을 준비했다. 꽃그림을 그린다고 하니 어머니가 선물로 주셨당 ♥

 

 

 

 

사진이 검어서 잘 안보이지만, 주머니가 많아서 잘 정리해서 넣고 다닐 수 있다.

 

 

 

 

꽃그림 교재!

이 책도 어머니가 주셨는데, 이제 절판되어서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다는...


Contemporary Botanical Artists : The Shirley Sherwood Collection

저자
Shirley Sherwood 지음
출판사
Seven Dials | 2003-03-01 출간
카테고리
예술/건축
책소개
Celebrate the international renaiss...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나의 첫 번째 꽃 그림! 목련!!!>

 

선생님께서 목련을 그리겠으니 크로키북을 한 장 뜯어서 스케치 해보라고 하셨다. 음 그냥 따라그리라고 하셔서...막막했지만 중딩때의 미술 시간을 생각하며 일단 기준선을 그리고 가운데부터 그리기 시작했다(내맘대로) ㅋ.ㅋ..

 

 

 

 

샤프를 전문가처럼 쥐고 선의 길이를 이리저리 비교해가며 ㅋㅋㅋㅋ생 난리를 치며 한시간 정도 스케치한 결과, 완성은 커녕 꽃잎 세 개를 완성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가운데와 오른쪽 위 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보시더니 하나도 안 고치시고 (오예)

꽃잎을 슥 슥 슥 슥 4장 그려주시더니 마무리해오라고 하신다. ㅋ.ㅋ.....나의 1시간과 선생님의 1분이 대비되는 시간이었음.  다다음주에 완성해가야지!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1. 29. 22:15

2014년 11월 25일 - 9번째 수업

 

 

일이 바빴지만, 바득바득 미술 수업에 갔다. 있는 일도 미루고, 미리 할건 해놓고 달려간 미술시간 ♥

 

일주일에 한 번 그림을 그리다보니, 한 주라도 빠지면 진도가 생각만큼 안나가게 된다. 

빨리 꽃을 그리고 싶어서 꽃그릴 준비 해오라는 선생님 말씀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나는, 올해가 가기전에 꽃 스케치라도 해보자며 열심히 간다^^

 

 

 

숙제 먼저 :)

 

1. 부정형 나무. 진정한 소나무가 나타났다! 할수록 어렵고 어색한 소나무........ㅠ.ㅠ

 

 

 

2. 관목 그리기 숙제! 앉은뱅이 나무인데, 크기도 작고 배웠던 것들중에 내가 잘 하는  W자형 잎사귀를 조금만 덧붙여입히면 되어서 간단히 완성 !!

 

 

 

수업시간에는 뭔가 ....요즘 맨날 한 장 완성하면 시간이 후울딱 가있다. 나뭇잎과 나무 다시 연습!!

 

 

아무것도 그릴 줄 모르는 손바보 미술바보였는데,, 선생님이 선긋기 연습 시켜주시고 알려주시니까 나무가 여러그루 탄생한다. 너무 뿌듯하고 신기한 요즘이다!

 

나무만 그려서 약간 지겨워질 때도 있었는데, 풍경화를 그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멋진 것 같아서 늘 기분이 좋다. 이제 여행가서도 내가 마음에 드는 풍경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게 된(?) 될(!) 것이다!!!

 

아자 아자!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1. 29. 22:06

2014년 11월 18일 - 8번째 수업

 

 

 

사진을 낮에 찍었더니, 스케치북이 약간 노랗게 나왔다.

 

 

우선 18일까지 해간 숙제부터 :)

 

 

 

1. 2B샤프를 사용해서 선 긋기 연습! 샤프로 하려니 좀더 떨리고 오래걸렸지만, 몬가 컨트롤은 더 잘되는 느낌이 들었다. 4B 연필보다는 아무래도...

 

 

 

2. 원추형 나무그리기. 소나무, 전나무를 상상하며 그렸다! 크리스마스 트리 :) 초록색연필로 그려볼까나.

 

 

 

3. 방사형 나무 그리기 (야자수)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기분이다......야자수, 꽤나 잘 그릴 수 있다....ㅋㅋ

야자수 그리러 하와이 가야 하나!!!

 

 

 

 

이 아래부터는 수업 시간에 그린 것! 야근하고 늦게 가서 많이 못그렸다.

지난번에 배운 기둥형 나무를 너무 개털같이 그려놔서.....개털나무 말고 진정한 나무를 그려보자며 스스로 연습을 시도했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다 ^^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1. 16. 00:26

2014년 11월 11일 - 7번째 수업

 

 

빼빼로 데이!

회사에서 신입직원에게 빼빼로를 받고서야 그 날이 빼빼로 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하루다. 중고등학교때는 빼뺴로를 미리 사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빼빼로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집에와서 자랑하며 가족들과 나눠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일에 치여 빼빼로고 뭐고 날짜도 못 세는 아이가 되었다 ㅠㅠ

 

 

빼빼로는 까먹어도 숙제는 안까먹었다는 :)

 

 

숙제1 - 둥근나무 그리기

 

 

 

 

숙제2 - 타원형나무 그리기

 

 

 

 

 

<연필 스케치> 책을 한 장씩 따라하고 있다.

다양한 나무들을 연습한다. 나무를 그려볼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보타니컬 아트 배워보겠다고 꿈에도 생각못했던 나무들을 아주아주아주 많이 그려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타니컬 아트로의 길은 멀고도 멀어라~~~~~~~~

 

 

 

 

후.....다른 나무들은 다 맘에 드는데, 이 나무들은 참 내가 그렸지만 내가봐도 개털같다. 예전에 중학교 미술시간에 개털가위 그렸던 것이 생각났다. 이 개털 나무는 대체........미루나무 스타일로 그려보라고 하셨는데 미루나무는 내가 도무지 본 적이 없는 나무다.

 

 

 

요 아래 나무가 미루나무라고 한다....(네이버 이미지 검색에서 찾아냄..이제야 알았다 내 나무가 개털된 이유!!!!)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1. 16. 00:19

2014년 11월 4일 - 6번째 수업

 

 

 

이번주도 어김없이 숙제는 꼬박꼬박 잘해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숙제를 위해 주말에 무조건 그림그리는 시간이 생긴다. 복습숙제!!

 

 

 

 

 

 

 

"연필스케치"라는 책을 보며 다시 선연습, 나무연습을 시작한다. 선생님이 보여주셨던 프린트보다 이게 더 자세하고 선명해서 잘 보여서 좋다. (그 프린트는 절판된 책을 복사하신 거라고 한다.)

 


연필 스케치

저자
권영애 지음
출판사
미진사 | 2012-09-01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연필로 완성하는 풍경 스케치 입문우리 주변의 자연물과 인공물 등...
가격비교

 

 

 

연습.

 

 

 

 

 

 

구 연습과 구를 기초로한 나무 연습. 선의 ㅅ도 모를 때 새둥지같은 구를 그려갔던 그때에 비하면 필압조절이 아주아주아주 약간 나아진 것 같다.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식에 보다 가까운 구가 완서오디고 있다 후후후.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1. 16. 00:14

 2014년 10월 28일

 

회식과 야근으로 수업을 2번이나 빠졌다. 2주만에 그림 그리려니 낯설었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손끝으로 느끼게 될 줄이야!

 

우여곡절(?)과 막막함 속에 완성한 나의 풍경작품 ㅠㅠ 프린트를 보고 똑같이 그려오라고 하셨는데, 똑같은 그림 보고 그리는데도 사람마다 스타일이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나는 안좋은 말로는 좀 엉성하고 과격해보이고 좋은 말로 시원시원하고 선명하게 그리는 것 같다.

 

 

 

 

선긋기 연습! 맨 왼쪽 줄 세번째 칸은 그라데이션으로 해야 하는데, 위아래 끝부분 필압을 약하게 해서 연하게 그려내면서 그라데이션까지 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이거 샤프로도 해야 하는게 이번주 숙젠데 진짜 난감 ㅠㅠㅠ

 

 

 

 

왠지 ㅋㅋㅋㅋ하나씩 떼어놓고 보면 미술 작품처럼 느껴져서 (????) 혼자 좋아하는 선연습.

 

 

 

 

선긋기 연습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미술 작품이 계속 생각났는데...

이우환 작가의 "선으로부터"라는 작품이다.

 

 

 

이 유명한 작품을 나의 비루한 선연습에서 떠올리는 것은 참 말도 안되긴 하지만, 필압 조절하는 연습을 할 때마다 이 작품이 떠오른다 ㅠㅠ (무식하면 용감하다며.. 혹은 아는 미술 작품이나 화가가 별로 없어서인가!!!!!)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0. 12. 21:13

2014년 10월 7일 - 4번째 수업

 

 

 

나무 줄기 연습!

 

윗부분 그림은, 가까운 나무, 중간거리에 있는 나무, 먼 곳에 있는 나무 순이다. 가까운 것일수록 진하고 굵고 크게 그린다. 멀리 있는 것은 작고 연하게 흐릿하게 그린다.

 

아랫부분은 위로 뻗는 가지, 옆으로 뻗어나가는 가지, 아래로 쳐지는 버들가지같은 가지를 표현한 것이다. 그냥 방향만 달리해서 똑같이 그렸는데, 나무를 열심히 관찰해봐야겠다. 분명히 다른 느낌으로 그려야할 것 같은데..아직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

 

 

 

 

처음으로 완성한 풍경 스케치. 

풍경스케치보다는 나무와 돌과 산의 모임에 가까워보인다. ㅋ.ㅋ 어려운 야자수!!!! 침엽수를 잘 못그리더니 야자수도!!!!!!!!! 야자수가 아니고 크리스마스 트리의 윗부분만 그린것같은 느낌.....이다. ㅠㅠ

 

 

 

 

연필을 세워서 그린 산, 눕혀서 그린 산.

세워서 그린 산보다 아래에 있는 산이 역동적으로 보인다. +_+ 굵기나 선의 흐름이 좀더 진짜 산 같은 느낌!

 

 

 

 

두번째 풍경스케치! 낙엽수를 그린 것이다. 야자수를 표현할때와는 사뭇 다른 나뭇잎 표현. 신기하다. 전혀 나뭇잎같지 않은 선들이 나뭇잎을 표현해낸다.

근데...좀더 그럴듯해질때까지 나무 모임이라고 불러야겠다. 왠지 명암과 나뭇잎을 더 표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잘 모르겠다;;

 

 

다음주는 수업에 갈 수 없어 미리 숙제 중 ('')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0. 12. 21:05

2014년 9월 30일 (화) - 3번째 수업

 

 

내가 그려내는 선들이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아무 의미 없는 대충 그린 선 같은데, 그 선들이 모이고 모여 어떤 형태를 만들어내고 나무를 만들어내고 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나무 한 그루 그려낼때마다 신기하다. 이렇게 나무를 그려낼 수 있구나..

 

늦깍이 그림 입문자로써, 나무 한 그루에도 기뻐하고 있다 ^^;

 

 

 

나뭇잎, 풀, 선 표현 연습과 필압 연습!

 

 

 

 

여러가지 모양의 나무 형태 잡기, 나무 스케치하기.

2층나무, 1층나무!

 

 

 

 

침엽수, 늘푸른 나무!

ㅋㅋㅋㅋㅋ맨 위 맨 왼쪽 나무는,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그럴듯한데, 어째 오른쪽으로 갈수록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어간다..........아무리해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어려운 침엽수!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0. 5. 21:51

보타니컬 아트가 대체 뭐지???????????

 

라고 물으신다면,

열마디 말보다 아래와 같은 한장의 그림으로 대답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http://www.soc-botanical-artists.org/members/images/Hillier_dark_paeony.jpg

 

 

이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보타니컬 아트이다.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 식물 세밀화, 꽃그림, 꽃드로잉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식물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있는 모습 그대로, 혹은 있는 모습보다 더욱 생동감있게 종이 위에 옮겨내는 과정이다.

 

 

 

 

단순히 정물화, 미술작품이 아니고, 과학적인 정밀함이 중요!

 

보타니컬 아트의 주제는 식물이다. 따라서 식물을 세부적으로 관찰하여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는 과학적인 관찰과 정밀한 표현이 바탕이 되어있어야 가능하다. 그리고 이 식물이 어떻게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잘 포착해내야 한다고 한다.

 

학술 자료로 사용되는 세밀화는 식물의 절단면도 표현해내기도 한다. 특히 사진이 발명되기 이전에는 사진을 대신하여 활용될 수 있었고, 현대에 와서는 미적 용도로, 예술적 용도로 활용된다.

 

 

http://www.botanicalartpainting.com/wp-content/uploads/2010/08/Artichoke.jpg

 

 

http://arnolddavidclapman.com/yahoo_site_admin/assets/images/Botanical_Art_2.44205516_large.jpg 

 

 

 

 

최초의 보타니컬 아트는 르네상스 시대에 시작되었을 것이다.

 

15~16세기 경 레오나르드 다 빈치, 뒤러와 같은 르네상스 예술가들이 식물을 정밀하게 연구하여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꽃그림 작품으로 배우는 보타니컬 아트" 책의 소개에 의하면, 그들이 최초의 보타니컬 아티스트라고 볼 수 있으며, 초반에는 목판화로 많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판화였던 만큼, 왜곡이나 오류도 많았다고..)

 

17세기 경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정물화가 발달하기 시작되었고, 사실적인 묘사를 바탕으로 작가들이 상상을 가미하여 여러 계절의 꽃을 한 그림에 그려넣는 등, 사실적 묘사와 상상력이 뒤섞인 작품들이 탄생하였다.

 

18세기 이후 본격 발달하였다고 한다. 예술품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을만한 작품들이 탄생하고, 또 하나의 예술 분야로써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https://www.asba-art.org/sites/default/files/styles/sidebar450/public/jlw_20101129_035.JPG?itok=qC2E2FgW

 

 

 

 

 

 

 

널리 알려진 보타니컬 아티스트와 작품들

 

 

피에르 조셉 르두테 (Pierre-Joseph Redouté (1759–1840))

 

http://www.naibooksellers.nl/media/catalog/product/9/7/9789462080706_pierre-joseph-redoute_500.jpg

 

 

http://4.bp.blogspot.com/_-u0Eh4ImE-g/TJukiee9WuI/AAAAAAAADz8/ryN2JX_BVT8/s1600/Redoute_-_Rosa_gallica_purpuro-violacea_magna.jpg

 

 

 

 http://ep.yimg.com/ay/artbook/pierre-joseph-redout-botanical-artist-to-the-court-of-france-3.jpg

 

 

 

내가 멋모르고 찾아서 저장했던 작품들이 거의 르두테의 작품들이었다.....정말 예쁘다. ㅠ.ㅠ

 

 

 

 

 

 

 

 

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