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신간이 나와 소개한다.
보타니컬 아티스트가 그림을 그리는 주 목적은, 어떤 식물을 가장 그 식물답게 잘 표현해내는 것이다.
결국 좋은 아티스트가 되려면, 식물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각종 룰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창의적이 되려면, 그 룰을 모두 숙지하고 이해한 다음에 비로소 진짜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식물을 정말 잘 표현하고 싶으면, 식물을 더 잘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이다!
한국에 있는 보타니컬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국문으로 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역시 영어로 된 원서를 해외구매를 통해 구해야 한다. 그래서 늘 서점을 모니터링하고는 있지만 보고싶은 책은 없었다.
올겨울, 오랜만에 서점 홈페이지를 뒤지다가 반가운 책을 찾았다. 식물노트 작성법!
식물학을 쉽게 설명해준 책으로, 식물의 구조와 식물계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인 것 같다.
똑같은 책의 영문버전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아주 초보라 도움이 별로 안되지만서두 조금만 실력이 나아져도 도움이 아주아주 많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그 한국어버전이라, 이런 책이 있다~ 정도 알아두는 것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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