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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20 보타니컬 아트 14~번째 수업, 두번째 목련그림 (채색) 1
  2. 2015.02.15 보타니컬 아트 13번째 수업, 두번째 목련그림 (스케치) 1
  3. 2015.01.31 2015.01.30. 미드 "Forever" 영원히 사는 남자
  4. 2015.01.25 중국어 학원 등록하다! JRC 중국어 학원
  5. 2015.01.25 보타니컬 아트 12번째 수업, 목련 그리기 3 - 완성! Magnolia
  6. 2015.01.24 15.01.23. Freedom Writers 영화 '프리덤 라이터스'
  7. 2015.01.11 2014년 2월 베트남 출장 (3) 하노이 시내 사진
  8. 2015.01.11 2014년 2월 베트남 출장 (2) 하노이 음식 분짜!(Bun Cha)
  9. 2015.01.11 2014년 2월 베트남 출장 - (1)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호텔 인근 사원
  10. 2015.01.11 합정역 파스타 맛집 - 빠넬로(Panello)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방문^^
  11. 2015.01.11 신세계백화점 본점 Prayard - 오징어 먹물 파스타와 디저트
  12. 2015.01.11 2015.01.11. 빛나는 2015년을 시작하며... :) 힘들때 도움되는 명언(플로베르)
  13. 2015.01.01 레드와인 - Serie Riberas Gran Reserva 2012 (Concha y Toro)
  14. 2015.01.01 와인 알고 마시기 (1) - 와인 즐기는 법, 오감을 모두 사용한다!
  15. 2015.01.01 와인, 알고 마시면 더욱 즐겁다! 와인 알고 마시기 - 와인 관련 추천도서 :)
  16. 2014.12.26 2014.12.20. 영화 <어바웃 어 보이>
  17. 2014.12.26 (#9) [인문] "가짜 감정", 김용태, 덴스토리
  18. 2014.12.26 (#8) [자기계발]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에서 성장하는 여자", , 비즈니스북스(주)
  19. 2014.12.25 2014.12.24.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 크리스마스 수채화!
  20. 2014.12.25 보타니컬 아트 11번째 수업, 목련 그리기 2 - 채색하기
2015. 2. 20. 10:45

2015년 2월 17일 class14

2015년 3월??????

 

 

두 학기가 눈깜짝할새 지나갔다!

해가 바뀌어도 계절이 바뀌어도 꾸준히 목련 채색 중 :)

 

스키장 갔다가, 하루는 하루종일 보드타고 다음날 늦잠자고 오후에 여유롭게 그림 그리기 ♥

 

 

 

 

 

 

자세히보면 요렇게 > <

 

 

 

한 잎, 한 잎 뿌듯해!

 

 

 

 

왼쪽/위부터 그려야 손에 안묻는데, 밑에 꽃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ㅠ_ㅠ 다행히 더 칠하기 전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윗쪽의 꽃 먼저 그리고 있따 :D

To be continued..

Posted by 리틀제이
2015. 2. 15. 22:32

2015년 2월 3일 - class 13

 

출장/야근/회식/귀차니즘(?)으로 3주나 빼먹고 오랜만에 간 그림 수업!

 

어느새 두 번째 그림 시작이다 :)

첫 번째 그림의 전체 그림을 그리기 시작!

 

 

이렇게 올리는 것은 참 순간이고 한 장으로 끝나는데, 이 한 장 그려내겠다고 눈알 빠개져라 공부보다 더 열심히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31. 21:50

회사 선배님이 usb에 담아준 Forever라는 드라마!

요즘 재밌는 드라마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 드라마 너무너무 재밌다, 꿀잼!

 

재밌고 내용도 괜찮다. 인상깊었던 한 구절이 있어 옮겨둔다..요즘 특히 더더욱 공감되는말.

 

What keeps us alive, more important than blood, oxygen, or even love, is hope.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25. 22:31

회사 강의로 시작한 중국어, 2014년 6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꾸준히 하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1. 독학이 어려웠다. (끈기있게 자습한다는건...ㅠ_ㅠ 정말 어렵다.)

2. 회사에서 배우면 2.5개월 월수금 수업 후 약 2~2.5개월동안 강의가 열리지 않아, 쉬는 기간이 길다.

3. 강의 난이도가 나에게 정확히 맞지 않아 쉽게 흥미를 잃는다.

 

 

사실 업무상 중국어가 막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워낙 외국어를 좋아하기도 했고, 제 2외국어 공부는 늘 하고 싶었던 건데 계속 미루고 흐지부지하는 것이 싫어서, HSK 3급(은 급수로 안치는 것 같지만 어쨌든) 을 따놓고 썩히기도 아까워서, 일요일에 마음먹고 월요일에 학원갔다가 바로 등록하고 화요일 새벽부터 수업에 가기 시작했다.

 

 

학원을 알아보고, 추천도 받아보았는데, JRC 중국어학원으로 결정했다.

내가 고려한 선택지는, 강남역에서 걸어서 가장 가까운 곳 3곳이었다.

1. 이얼싼

2. 차이나로

3. JRC

 

세 곳 모두 역에서 가까웠고, 지인들로부터 한 번씩 추천을 받았다.

시간대나 가격은 모두 비슷비슷하고, 강의 스타일도 비슷하다.

 

한 가지 다른 점은, 기초-초급-중급-고급을 기준으로 내 수준이 초급정도 되는 것 같은데 (HSK 3급 보유)

초급 강의에서 이얼싼과 JRC는 중국인/한국인 선생님 교차강의가 이루어지고

차이나로는 한국인 선생님만 들어온다는 것!

 

배워보면, 중국인 선생님한테 배우는 것도 귀를 열리게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에, JRC로 결정.

1) 중국인/한국인 선생님 강의

2) 회사에서 사용하던 교재 그대로 사용 (레벨은 하나 낮춤 ㅠㅠ, 교재 정말 좋다.)

 


맛있는 중국어 Level. 2

저자
JRC 중국어연구소 지음
출판사
JRC북스 | 2012-01-30 출간
카테고리
외국어
책소개
[맛있는 중국어] 회화 시리즈는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가격비교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늘 공부 목표가 뭔지 설정하기가 힘들었다.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기? 라고 하기엔, 대화할 일도 없고 평생 대화 안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_- 즉 필요가 없달까. 그래서 "제대로"는 안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서, 커리어고민을 하는동안 중국어라도 시작해보자, 하는 느낌이었다.

 

 

처음엔 내가 새벽마다 꼬박꼬박 일어나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고작 4일이지만, 대견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_-ㅋㅋ)

 

그러면서 서점에 갔다가 중문판 책을 찾아보는데, 너무 귀여운 책이 있는거다! 150cm라는 책이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하여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중국책을 너무나 읽고

싶어졌다. 워낙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서 영어책, 한글책은 늘 옆에 달고 살지만.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중국 인구를 생각하니, 중국에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을까! 싶은 것이다.

 

사실 말하는데는 욕심이 별로 없달까...........................책을 읽고 싶다! :D

 

열심히 달려보자! 加油!!!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25. 21:50

2015년 1월 6일 - 12번째 수업

 

 

나의 첫 작품을 완성했다! 뿌듯뿌듯.

 

목련, Magnolia.

 

 

 

 

 

 

스캔도 해봤는데, 스캔본은 실제보다 훨씬 밝게 나온다. 아주 옅게 칠한 분홍색이 나오지 않는듯하다.

사용한 색연필 :

 

(꽃)    133 Magenta

         140 Light Ultramarine

 

(가지) 251 Cold Gray

         181 Paynes Grey

         180 Raw Umber

         249 Mauve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24. 22:12

 


프리 라이터스 다이어리

Freedom Writers 
9.3
감독
리차드 라그라브네스
출연
힐러리 스웽크, 패트릭 뎀시, 스콧 글렌, 이멜다 스턴톤, 에이프릴 L. 헤르난데스
정보
드라마 | 독일, 미국 | 122 분 | -
글쓴이 평점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다. 2시간이나 짬을 내기 힘들기도 했고, 짬이 나도 쉬기 바빴다.

 

그 유명한 '죽은 시인의 사회'처럼, 이 영화도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통상적으로 문제아라고 일컬어지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203호에, 에린 그루웰이라는 신입 교사가 가게 된다. 인종차별, 가정폭력, 사회부조리 등을 몸소 체험하고 눈으로 보고 겪으며 자란 아이들에게, 이 신입 교사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crazy english teacher'였다. 냉담한 아이들의 반응에, 에린 그루웰은 그저, 묵묵히 가르친다. 묵묵히 가르치다가, 깨닫는다. 문법, 읽기 따위는 아이들에게 아무 소용도, 필요도, 효과도 없음을.

 

사실 아이들이 필요로 했던 것은 어떤 믿음이었던 것 같다. 자신의 삶이 주변과 같이 그저 망가진 삶으로만 여겼던 아이들은, 당연히 자신도 실패한 인생을 살거라고 생각했을거다. 자기 자신도 스스로를 믿지 않았고, 사람들도 자신들을 믿어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에린 그루웰 선생이 처음으로 그들을 믿어준 것이다. 진심으로 다가가는데에 그치지 않고, 203호 아이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주었다.

 

"믿어주기"란 참 글로는 쉽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마약과 총을 아무렇지 않게 접하고 사용하는 시끄럽고 싸움꾼인 아이들이고, 사실 무서울 것 같다. 하지만 그들에게 자비로 책을 사주고, 그것도 좋아할만한 책으로 직접 골라 사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기회를 주고, 진심으로 믿어주고, "옳은 일"이 어떤 것인지 몸소 느끼게 해주는 선생님은 아마 처음이었을 것이고, 이런 방법을 동원하면서 가르칠정도로 자신들을 믿어준 사람들도 아마 선생님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믿음에 아이들도 스스로를 믿게 되고, 그렇게 점점 믿음이 퍼져나가 학생들은 졸업을하고, 대학에 가고, 재단을 설립한다.

 

가슴이 먹먹하고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믿음"이 가진 힘에 대해 새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1. 22:38

2014년 2월

 

베트남 출장 때 찍은 하노이 시내 풍경

 

 

 

 

 

 

 

신기한 것이, 베트남에서 본 건물들은 대부분 거리로 나있는 부분은 굉장히 좁은데 가게에 막상 들어가면 뒤로 엄청 공간이 길었다. 성냥갑 세워놓은 것마냥 ㅋ 공산주의여서 거리쪽으로 난 부분을 모두가 가지고 싶어해서, 모두에게 분배하다보니 세로로 길어지게 되었다고.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1. 22:33

2014년 2월

베트남 출장 때 하노이에서 먹었던 음식!

 

 

1. 분짜 (Bun Cha)

 

- 베트남 북부 음식임.

- '분'이라는 쌀국수 생면을 '짜'라는 고기or베트남식 튀김만두와 함께 새콤달콤한 국물에 담가 먹는 음식.

 

- 느억맘으로 맛을 내어 새콤하다고 함.

- 고기는 숯불에 구워낸 것으로, 숯불 향이 남....그을린 향 !!!!!!

- 생야채를 같이 넣어 먹으므로 더더더 맛있음 :)

 

- 간이식당, 노점상, 호텔 식당 곳곳에서 다 맛볼 수 있음

 

-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어 지역마다 음식이 색다르고 개성이 있으며, 베트남 사람들은 "각 지역의 음식은 바로 그 지역에 가서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함.

- 즉, 분짜는 하노이 음식이기 때문에 호치민 사람들이 아무리 호치민에서 맛있는 분짜를 먹어도, 그래도 역시 하노이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함.

 

- 호치민에서 온 동료가 하노이에서 가게되면 분짜를 실컷 먹고 오라고 함. 북부 대표 음식이라며... 

 

 

Jaspas라는 곳에 갔는데, 호텔 식당임. 거리의 식당보다 좋은 곳인듯 했음.

 

 

 

 

 

 

 

내가 좋아하는 고수가 많아서 행복하게 슥삭 비벼 먹음...진짜 맛있었다!

 

 

 

2. 그 외

 

아쉽게도...분짜 외에는 기억나는 음식 이름이 없어, 나중에 찾아보기로 기약하며 사진만 업로드!

 

 

하노이 중앙역 앞에 있는 요런 식당!

음식 종류가 매우 많ㄷ..............

 

 

 

 

 

 

 

 

 

 

 

 

 

 

 

 

 

거리에서 파는 간식들 ㅋㅋㅋㅋ

 

 

꼭 대추랑 밤 사이의 것으로 생겼는데 먹어보면 약간 연하고 달달한 무같은 질감의 음식이었음...ㅋ

 

 

 

또 다른 식당! 수육같은게 나왔다.

한국에서 먹는 베트남 쌈(월남쌈)은 보통 뜨거운 물에 적셔 부드럽게 해서 먹는다.

이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흰 네모는, 뜨거운 물에 적시지 않아도 되는 얊은 rice paper!

야채, 쌀국수 생면, 고기를 넣어 돌돌 말면 부드럽게 잘 말린다! 바싹 마른 페이퍼임에도!!!!! 근데 레알 꿀맛임. 얇은 rice paper 꿀맛.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1. 22:17

2014년 2월

 

베트남 출장 다녀왔던 사진들을 꺼내보았다.

서울은 추운데 베트남은 봄날씨였던 기억이...ㅎㅎ

 

 

1.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 본관과 별관이 나누어져 있는데, 이렇게 호수 위에 별관들이 흩어져 있다.

- 별관에 가려면 걸어가거나, 카트를 불러 타야 함. 카트 부르는 것이 번거로워 걸어다녔는데, 딱 3분정도 걸렸음. (정장+구두 크리 = 5분)

 

 

 

 

 

 

 

 

 

2. 호텔 근처에 사원이 있어서 저녁에 잠깐 구경 다녀옴.

 

 

 

 

 

 

 

 

 

 

 

3. 사원도 답답해서, 그런데 일 다하고 사원 구경 다 하고 아무리 밍기적대도 시간이 한 30분정도 남았던 날이 있음. 호텔 주변 민가에까지 구경을 다님. 무섭고 시간 없어서 멀리는 못가고....

 

 

 

 

 

 

4. 조식으로 쌀국수를 먹을 수 있음! 근데 이 쌀국수....ㅋㅋㅋ맛있음 엄청 맛있다! 한국에서 먹는 짠 육수 맛이 아니고, 산뜻한 쌀국수임. 고수 왕창 넣어 흡입 ㅋ.ㅋ 또, 한국에서는 귀한 과일인 패션프룻이 베트남에서는 엄청 흔함. 그래서 호텔 조식에 패션프룻이 말그대로 쌓여있다........;;;;;;비타민 C가 많아 피부에 좋다니, 매일 아침 이것도 흡입 ㅋ.ㅋ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1. 22:04

2014.12.28.

 

Payard 다녀온 다음, 엄마랑 데이트하러 합정역에 갔다!

내가 좋아하는 빠넬로라는 식당에 엄마와 가보고 싶어서 날 잡아서 출동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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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넬로 / -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0-22번지
전화
02-322-0920
설명
-

은하수 다방에서 오브젝트(Object)쪽으로 가서 오브젝트 끼고 왼쪽으로 ㅎㅎ

 

여기는

한국에서 먹어본 파스타 중에서 면이 가장 맛있었던 곳으로 손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합정역의 조용하고 맛있는 이탈리안 식당,

격식 있는 레스토랑이 아니고 부담없이 친구들과 들를 수 있는 곳이어서 더욱 소중한,

그리고 메뉴마다 정성이 느껴지는 맛있는 식당,

이탈리아에서 먹던 맛과 가장 비슷하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덜짠(!) 식당,

합정역에 갔다가 들르는 것이 아닌, 이 곳에 가기 위해 합정역에 들르는 날을 만들어준 식당,

그리고 무엇보다 과하지 않은 친절함이 돋보이는 식당 ^^

 

 

여러 번 갔는데, 사진은 한 번도 안찍었다. 이 날이 처음 ㅎㅎ

많은 메뉴를 먹어봤지만, 다 맛있었다 :) 다음에 갈 때는 좋은 카메라 들구 가야디 ㅎㅎ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1. 21:52

2014.12.28.

 

 :)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 신세계 본점 6층에 있는 식사 가능한 카페에 들렀다.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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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야드 / 테마카페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1가 52-5번지 신세계백화점 본관 6층
전화
02-310-1980
설명
섹스 앤 더 시티에 등장했던 뉴욕의 디저트 카페

 

 

1. 오징어 먹물 파스타

- 세트메뉴에서만 시킬 수 있어 샐러드+파스타 세트 메뉴를 시켰다.

- 아주 맛있었고 간도 적당했는데, 두 명이 나누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먹고나니까 느끼했음. 최고의 파스타는 아니었음.

- 양은 적당히 많은 편이어서 배불렀음.

 

 

2. 헤이즐넛 밀푀유와 카라멜 피칸 타르트(?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 아주 달고 맛있고, 특히 카라멜...아주 달면서도 깔끔했음.

- 밀푀유는 약간 느끼했음.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1. 21:32

"네 생애에서 가장 빛나는 날은 성공한 날이 아니라

 비탄과 절망 속에서  생과 한 번 부딪쳐 보겠다는 느낌이 솟아오른 때다"

 - 플로베르

 

 

2014년은 나에게 있어 정말 절망적이고 힘든 한 해였다.

혼자 버티어내기가 버거워 지인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한 해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득, 거짓말처럼, 2014년이 끝나면서 그동안의 절망과는 반전되는 생각이 고개를 쳐들었다.

내 인생도 매 순간 빛나는 소중한 삶인데, 왜 절망하고 우울해하고 있는지?

지금 놓치는 이 순간 순간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그래도 순간 순간이 감사한 것은 아닌지.

 

절망하고 있는 시간이 아까웠고,

나를 위한 고민이 아닌, 남을 위한 고민을 하는 시간이 아까웠고,

나의 행복보다 사회에서 주는 눈치를 신경썼던 것이 부끄러웠고,

2015년에는 2014년보다 멋있게 살고 싶었다.

 

하루아침에 짠! 바뀌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화이팅.

 

추억이 별게 아니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매 순간이 추억인 것 같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고싶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 14:27

밀린 기록들 옮겨두기!

 

2014.12.11.

회사에서 주니어들끼리 한 잔 했던날 ^^

 

강남역의 "아실라"라는 곳에서 와인모임을 했다.

동기오빠의 서랍에서 쿨쿨 잠들어있던 와인들을 드디어!!! 개봉했던 시간!

 

 

 

두 병 마셨는데, 둘 다 맛있었지만 더 맛있었던 것으로 찾아보았다.

동기/선배들 덕분에 요런 맛난 와인도 마셔보고, 참 고맙고 행복하다 ^0^

 

Serie Riberas Gran Reserva 2012

 

생산국 : 칠레

생산지 : Palo Santo Vineyard, south bank of the Tinguiririca river (Central Chile)

생산자 : Concha y Toro

빈티지 : 2012

포도품종 : Cabernet Sauvignon(카베르네 소비뇽)

알코올 : ?

용량 : 750ml

 

 

와인은 꼭 Max 2잔으로 마셔야할 듯 하다 ('0') 3잔 이상은, 취하고 숙취도 장난아닌듯 ㅠ_ㅠ 기분 좋아서 들어가는대로 마셨다가 그 다음날 막걸리 버금가는 두통을 맛보았다 ㅋ.ㅋ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 14:07

와인이 맛있어서 틈틈히 기회될 때마다 와인을 마셨더랬다. 심지어 와인 동호회도 가입함! (2014년)

 

뭐가 뭔지 모르고 하우스와인 시키고, 제일 싼거 시키고, 잘 아는 사람이 시켜주는 것 마시다보니, 내가 선호하는 와인 스타일을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래서 점점 호기심이 생기는 중...

 

2015년엔 좀더 와인을 즐겁게 마시기 위하여 :) 알고 마시기로 했다.

올해 입문하여 나의 궁극적 목표는,

"내가 먹는 음식과 잘 어울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와인 찾아 주문할 수 있는 정도"를 갖추는 것.

 

곰브리치 세계사 전에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듯, 복잡한 와인책을 읽기 전에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만화를 읽고 기초를 쌓기로 했다. ㅋ.ㅋ

 

 

출처 :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1: 와인의 세계

저자
이원복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7-12-2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이원복 교수의 본격 와인만화, 즐거운 와인나라로 초대합니다. 와...
가격비교

 

 

 

 

와인은 오감으로 즐기는 음료라고 한다.

 

1. 눈으로 색을 즐기고

2. 코로 향을 즐기고

3. 혀로 맛을 즐기고

4. 목구멍으로 감촉과 무게감을 즐기고

5. 귀로 소리를 즐긴다.  

 

 

아, 혀로만 즐겼었는데, 오늘도 와인약속 있는데 오감으로 즐기려고 노력해봐야겠다 ^^

 

와인초보인 나에게는 혀로 느끼는 맛과, 귀로 듣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짠! 하는 소리만 느껴졌었음. ㅋ.ㅋ

공부하고 마시고 하는 기록을 하루하루 남기며, 맛있는 하루하루를 채워가야겠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5. 1. 1. 13:44

와인 관련 추천도서

 

 

 

1.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1: 와인의 세계

저자
이원복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7-12-2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이원복 교수의 본격 와인만화, 즐거운 와인나라로 초대합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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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2: 세계의 와인

저자
이원복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8-06-13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나라별 와인 생산 역사와 다양한 종류, 지역마다 다른 포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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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

 


와인특강(2013)

저자
전상헌 지음
출판사
예문 | 2013-05-06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와인 애호가들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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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와인 그리고 쉼

 


와인 그리고 쉼,

저자
손현주 지음
출판사
포북(forbook) | 2009-05-20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12.5도 감성에 취하다 Time in a Bottle 와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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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시리즈

 


와인과의 만남

저자
최훈 지음
출판사
자원평가연구원 | 2010-09-10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와인이 알고 싶다! 알쏭달쏭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이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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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저자
최훈 지음
출판사
자원평가연구원 | 2009-01-14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시리즈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시리즈 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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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와인

저자
최훈 지음
출판사
자원평가연구원 | 2010-02-06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프랑스가 와인의 메카라면 그 와인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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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버트 파커의 보르도 와인

 


로버트 파커의 보르도 와인

저자
로버트 M. 파커 주니어 지음
출판사
바롬웍스 | 2007-06-28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1985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와인 비평에서 '역사상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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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26. 01:37

지난 주말 봤던 영화가 감명깊어서 꼭 기록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야 짬이 나서.

 

 


어바웃 어 보이 (2002)

About a Boy 
8.2
감독
폴 웨이츠, 크리스 웨이츠
출연
휴 그랜트, 니콜라스 홀트, 레이첼 웨이즈, 토니 콜렛, 샤론 스몰
정보
코미디, 드라마 |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 97 분 | 2002-08-23
글쓴이 평점  

 

No man is an island.

 

인간을 하나의 '섬'이라고 생각하던 남자(윌 - 휴 그랜트 분)가, 한 소년을 만나면서 인간이 왜 섬이 아닌지, 왜 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한지를, 인간 관계의 따뜻함을 알아가는 훈훈한 이야기.

 

윌은 철저하게 한 섬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운좋게 아버지가 작곡한 곡이 히트를 쳐서, 노래의 저작권료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었던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며 "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외로움을 느끼지 못했다. 외로움도 외로운 감정을 알아야 느끼지, 애초에 인간 관계의 따뜻함이나 안정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느껴본 적이 없으니, 부족해도 부족한 줄을 몰랐던 건 아닌가, 싶다.

 

그러던 중 왕따 소년 마커스를 알게되는데, 마커스는 상당히 어른스럽다. 아직 어리지만, 우울증인 엄마를 위할 줄 알고, "둘이서는 아무래도 부족하다며, 적어도 셋이 필요하다"며 엄마와 둘이 사는 자신의 외로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러 나선다. 소년답고 귀여우면서도 어른스러움이 엿보였던 캐릭터.

 

어떻게 보면 상당히 식상하고 평범한 이야기다. 그런데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친밀하고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인생이 더 의미있고 행복하다는 가슴 따뜻한 교훈을, 너무나 담담하고 잔잔하게 전달해주는 영화였다. 과장스럽지 않은, 부담스럽지 않은.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26. 01:27

가짜감정

 

 


가짜 감정

저자
김용태 지음
출판사
덴스토리 | 2014-12-0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지금 느끼는 감정 뒤에는 또 다른 감정이 숨어 있다!감정은 참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오랜만에 따끈따끈 신간을 읽었다. 주로 서점의 매대에 파는 책에는 잘 손이 가지 않았는데, (너무나 트렌디해서 실패율이 높다) 왠지 모르게 제목부터 공감이 가서 펼쳐보았던 책.

 

이 책은 상당히 직설적이다. 이 책에서 하는 말들은, 지인들로부터 직접 들었다면 왠지 모를 반발심이나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을 법하다. 하지만 '책'이라서 그런지 부끄러움보다는 공감되거나 정곡을 찔린 듯한 기분이 많이 들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길 감정 표현을 적절하게 잘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감정을 잘 느끼고, 세세하게 느끼며, 적절하게 직접적/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소화해낼 줄 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감정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삭혀내는 사람들도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속으로 삭혀내는 것이다. 속으로 삭혀낸 묵은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나도모르게 내 감정 변화에 무뎌지고, 무감각해진다. 아니, 무감각해지는 것 같지만, 사실 어딘가에 그 감정들이 살아있어서, 내면의 괴로움으로 변하곤 한다.

 

이 책은 감정을 삭혀내곤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속이 시원할만한 책이다. 혹은, 사회적인 시선이나 조건들로 인해서 감정을 삭힐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을만한 책이다. "내가 그래서 이런 행동을 했구나. 내가 이런 생각을 했던건 알고보면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일수도 있구나."라고 나 자신과의 감정을 이해하고 보듬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감정을 삭히는 사람들"이라고 쓰고보니 공감할 수 있는 독자층이 두텁지 않아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내 주변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감정에 상당히 예민하고 인간관계에 타고난 예리함을 가지고 있는 극소수의 몇 명을 제외하고는(냉정하게 말하면 내 주변에 2~3명 있는 것 같다. 수백명 중 2~3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도 그 감정의 실체를 모르거나, 실체를 알고도 속으로 삭히곤 하는 것 같다. 감정을 삭힌다고 생각하지 못한 채 감정을 삭히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화가 나고 불안하고 외로운 여러가지 상황들, 환경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것 - 어른스럽고 성숙한 대처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그 상황이나 환경들로 인한 스트레스, 감정 상태를 보듬어줄 필요성도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자신의 감정, 진짜 감정을 좀더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하게 풀어주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사는데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자신의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어느정도 이정표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부정적인 감정들도, 긍정적인 감정들도 자연스럽게 느끼고, 인지하고, 표현해낼 수 있는 2015년이 되기를, 2014년 끝자락에 응원해본다.

 

 

-=-=-=-=-=-=-=-=-=-=-=-=-=-=-=-=-=-=-=-=-=-=-=-=-=-=-=-=-=-=-=-=-=-=-=-=-=-=-=-=-=-=-=-=-=-

p.35

당위적인 사람들은 '~~해야 한다'같은 형태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이들은 누가 요청하거나 자신이 뭔가를 계획하면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들이 자신에게 요청하면 그 요청을 성실히 이행하고 남들에게도 같은 것을 기대한다. 자기가 요청했는데 다른 사람이 이행하지 않으면 쉽게 화를 내고 화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삶에 있어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쉽게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다.

 

 

p.41

진영 씨는 일 잘하고 똑똑하고 분명한 사람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자신의 외로움을 해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달았다.

 

 

p.48

무의식 속에 분노가 많으면 세세한 감정을 느끼기 힘들다. 공격성 강한 분노 에너지는 계속해서 나오려고 하고, 이를 막으려면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 전쟁이 따로 없다.

 

 

p. 57

타인지향성을 가진 아이는 성장하면서 다른 사람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지지와 인정을 얻을 수 있는 성공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경주한다.

그런데 타인지향성을 갖고 살다 보면 자신을 잃어버리게 된다. 자신이 뭘 원하는지 뭥ㅅ을 하고 싶은지 모르고 살게 된다.

타인지향성의 사람들은 타인의 성공에 예민하다. 다른 사람이 성공하면 자신이 못난 것 같고 실패하면 자신이 괜찮은 것 같다. 즉, 비교에 의한 열등감과 우월감이 생긴다. 수치심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을 통해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자신이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p.120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면 삶의 에너지로 바뀐다.

화난 사람들은 열정적인 사람이다.

불안은 다시 표현하면 미래의 삶을 안전하게 살고 싶은 소망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은 관계지향적인 사람들이다.

열등감은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p.131

내가 옳다는 생각은 당연한 세상을 만들어낸다. 당연한 세상이란 '~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억울함이란 슬픔과 화가 공존하는 상태다.

 

 

p.191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마음이 편안해지면 일단 삶이 쉬워지고 가벼워진다. 또한 삶의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 생산성이 커진다. 현재의 어색하고 거북한 느낌을 방치하지 말고 그 속에서 자신을 지배했던 역사적 사실을 찾아내자. 그리고 눌린 감정을 표현해주자. 그러면 편재 삶의 문제를 더 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에너지와 여유가 생긴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26. 00:32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저자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11-06-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그녀들은 왜 나이가 들수록 더 잘나갈까" 뭔가 되어 있을 줄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서점에서 서서 후딱 읽어내려간 책.

작가의 문장이나 스타일이 왠지 모르게 낯익다 했더니, 예전에 이 작가의 책을 선물받은 적이 있다.

 

다 맞는 말이고 현실적인 조언들인데 뭔지 모르게 공감 안되고 기억에 잘 안남고, 다만 쉽게 빨리 읽히고.

 

좋은 책이지만, 지금 나의 고민과 방향이 조금 달라서 공감이 덜 되는 것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여자의 직장생활, 아니 그뿐 아니라 보통의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번쯤 돌이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은 부분들이 책 중간중간 많았다.

 

 

-=-=-=-=-=-=-=-=-=-=-=-=-=-=-=-=-=-=-=-=-=-=-=-=-=-=-=-=-=-=-=--=-=-=-=-=-=-=-=-=-=-=-=-=-=-=-=-=-=-=-=-=-=-=-=-=-=-=-=-=- 

p.31

나는 정말 죽을 만큼 노력하는데 왜 제자리에 멈춰서 있다는 것일까요. 자신을 한번 돌아봅시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그냥 습관인 것은 아닌지, 그리고 그것이 그저 반복되는 모습은 아닌지. 서른은 안정보다 변화를 선택해야 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p.48~51

첫째, 우선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현재의 자리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지 다시 생각해봅시다.

둘째, 자신의 시장가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아무리 나이가 들고 시대가 변해도 결국 기준은 두 가지로 압축되니다.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와 '성장이 가능한가'

넷째, 내가 이 자리에서 신나게 일하는 모습이 그려지는가도 중요합니다. 모든 조건이 딱 들어맞더라도 어딘가 나와 맞지 않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섯째, 떠난 자리가 향기로워야 합니다. 내가 떠나는 것을 조직과 그곳의 사람들이 아쉬워해야 합니다.

 

 

p.58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아도 답은 나오지 않는답니다. 결국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겁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진짜 나를 찾기보다는 '진실로 나다운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라고 한번 가정을 해보세요. 그 가정 위에 살아가며넛 발자취를 남기는 겁니다. "

 

 

p.98

만약 스스로에게 결점이나 미숙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포함하여 나'라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 단계, '나도 분명히 잘하는 것이 있다'라고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p.171

못한다고 하며 그 이유를 생각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205

첫째, 이것이 진짜인가, 어떤 정보라도 일단은 의심해볼 줄 알아야 합니다. 스스로 본 것과 정확하게 확인된 것만을 믿어야 합니다.

둘재, 애초에 이것의 본질은 무엇이었는가,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근본적인 목적으로 되돌아와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셋째,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어떻게 보일까. 여러 방향에서 검증할 줄 아는 능력이야말로 성장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자질입니다.

넷째, 이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가.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다섯째, 이것이 진정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노련한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의 이유를 생각해 볼 줄 알아야 합니다.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25. 23:25

멘붕의 순간이 유독 많았던 한 해여선지, 감사한 사람이 많다.

감사한 사람들에게 주려고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어느 능력자 분의 블로그 보고 따라 그렸다 - 너무 이뻐서 고대로 따라 그림! 출처는 아래 ↓↓↓↓↓↓↓

(http://blog.naver.com/juloveyj?Redirect=Log&logNo=220200949741)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

 

 

 

 

 

좀더 진하게! ^0^

 

Posted by 리틀제이
2014. 12. 25. 19:58

2014년 12월 22일 - 11번째 수업

 

 

<숙제>

 

이번주 숙제는 목련 밑그림 완성해가기!

샤프로 아래와 같이 목련 밑그림을 마저 그렸다 ㅋ.ㅋ(크로키북을 뜯어서 그렸다)

 

 

 

제도용지에 옮겨 그리고 채색하기 위하여, 크로키북에 그린 밑그림 뒷면에 4B연필로 먹지를 만든다.

 

 

그 후 제도용지에 그림을 따라 샤프나 뾰족한 끝을 가진 아무거나 (?) 로 따라 그리면,

밑그림 완성 :)

 

 

 

 

2주만의 수업시간, 본격 색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다시 환기시키는 목련그림 ↓ ↓ ↓ ↓ ↓ ↓ ↓ ↓ ↓ ↓ ↓ ↓ ↓ ↓

 

 

 

 

수업시간에 색칠한 부분!!!!! (꺄-)

 

 

사용한 색연필 (파버카스텔) :

- 마젠타(133)

- 울트라마린(140)

 

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