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5. 22:51

130907

 

- 주소 : 서울 종로구 팔판동 17-2

- 전화번호 : 02-735-5668

-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9시 (주말 오후 10시까지 / 명절은 당일만 휴무)

- 주차 : 주차공간 없음 /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 맛 :  ★★★★★ 

- 가격 : 타르트 한조각 6000원대

 

 

아기새가 2주만에 돌아왔던 지난 토요일!

부지런한 아기새는 아침에 서울 도착했으면서도 팔팔했다!

2주동안 못 본 것 못 논것 못 먹은 것 다 하느라고 부지런히 돌아다닌 이 날,

아무래도 하이라이트는 레트로나파이!

 

삼청동 골목에 요로코롬 초록빛을 뽐내며 혼자 튀는 건물이 있다.

카페들이 많았지만, 멀리서 보고 저거 타르트 집이다! 저기야! 하고 들어갔다!

3층이다 ㅋㅋㅋ


 

 

 

바람직한 블로거가 되기 위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메뉴판을 찍어오는 것이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한다.

그래서 메뉴판을 모조리 찍어온다!!!! 얼추 가격도 보이고 테잌아웃은 1500원 디스카운트해주는 것도 보인다.

 

 

브런치와 빙수도 판다. 배고프고 목마르고 당떨어진 모든 이들을 위한 곳이였어!

 

 

사랑스러운 타르트들! 10가지 종류가 잇다. 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진열장 앞에서 잠시 멘붕

뭘먹어야 가장 만족스ㄹ

 

 

요것이 맛있어보였다. 바나나 크런치! 저 바나나의 자태들 *.*

파이 이름표들의 그림이 낯익다. 나 대학 수업시간에 저런걸 그리곤 했었는데 (..)

초코와 커피와 크림과 각종 과일들로, 내가 먹고 싶은 타르트를 층층이 그리곤 했었는데 (..)

타르트 가게를 열어야 하나~?ㅎㅎ

 


카페 카라멜! 제일 안예쁜데 왠지 엄청 맛있을 것 같아서 찍어봤다!

 

 

요로코롬 빵도 팔고!

에그타르트도 보이고 치킨파이도 보이고  파이란 파이는 다 있넹*.*

 

 

결국 고른 것은 아기새가 좋아하는 사과맛!

사과맛과 바나나맛이 가장 맛있어 보였으므로 계피가 두렵긴 하지만 사과맛을 먹어보기로 했다

나는 계피에 상당히 예민하고 잘 못먹는 편인데, 이 타르트에 든 계피는 강하지 않다

적당히 사과의 단맛만을 살려주고 사라지는 이 적당한 존재감!!!!

 

 

먹다가 이 층층이 쌓인 필링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맛있어서 몇층인지 세어본다.

무려 11층!!!!!!!!!!!!!!!!!!!!!!!!!!!!!!!!!!!!!!!!!!!!!!!!!!!!!!!!!!!!!!!!!!!!!!!!!!!!!!!!!!!!!!!!!

*.*.*.*.*.* 한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ㅠ.ㅠ

바람직한 블로거가 되기 위해 먹다가도 사진을 남긴다!!!!

 

 


다음에 또 올 심산으로 포인트카드도 만든다. 3프로 적립해줌!

 


 

분당에도 하나 있다 하니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