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8. 12:10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 미스터잼!

 

수제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내손으로 직접 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잼 종류는 고를 수는 없고,

땅콩버터, 블루베리잼, 라즈베리장미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예약 후 예약된 시간에 찾아가면 쨘

이렇게 잼 만들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으신다.

레서피도 한장씩 프린트해주시고, 설명 듣고 레시피 보면서 만들면 의외로 간단!

 

 

레시피대로 지지고 끓이고 갈고 젓다보니 얼마 안되어 완성.

당도를 측정하는 기구를 가지고 당도를 재면서 끓인다.

설탕을 넣지 않고 올리고당을 가지고 만들고

땅콩버터는 소금과 기름 빼고는 일체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아래 사진은 완성된 블루베리잼과 장미잼.

 

 

 

 

 

요아래 사진은 숙소에 돌아와서 다음날 아침으로 발라먹은 땅콩버터.

땅콩버터 정말 신기했다. 그냥 갈고, 기름이랑 소금 좀 넣고 또 갈고. 하니까 완성.

정말정말 고소하다. 이거 먹고 난 다음엔 사먹는 땅콩버터가 2% 부족해보이기 시작한다.

 

땅콩버터 듬뿍에 블루베리 잼 얹어 먹으면 저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엉말 맛있다^^

 

 

 

 

다 만든 잼은 가져갈 수 있도록 요로코롬 포장을 해주신다.

 

 

 

 

 

전화로 예약을 하고 시간 약속을 정한 후 가야한다.

(준비를 하셔야 하므로. )

 

 

 

주소       : 제주도 제주시 관덕로 16-1(삼도2동 956-1)

전화번호 : 064-721-2060 

홈페이지 : www.mrjam.co.kr

블로그    : blog.naver.com/mrjam

영업시간 : 10시~18시

가격       : 인당 2만원 (소요시간 1시간 30분)

 

 

 

사장님이 아주아주 친절하시다.

회사 다니시면서 막걸리 등등 음식에 관심이 원래 많으셨다가,

유통기한도 길고 경쟁자도 별로 없는 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고 한다.

 

이것 저것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대파잼과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과일100%잼도 시식하게 해주시고

(대파잼 의외로 정말 맛있다. 과일 100프로 잼도 은근한 과일향이 너무 달지 않고 넘넘 맛있었다)

나와 친구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어서 폭풍처럼 퍼부어대는 질문도 하나하나 친절히 답해주셨다.

 

인터넷으로는 수제 잼을 구매할수도 있다고 하니 맛있고 건강에 좋은 수제잼을 찾고 있다면 미스터잼을 추천합니다 추천 꽝꽝!

 

 

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