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3. 19:55

13년 10월 9일

 

냉장고에 있는 everyday 야채들과, 남은 카레가루로 맛있는 카레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10분이면 뚝딱!)

맛도 있고, 

제가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 메뉴입니다 *.*

 

 

1. 재료준비하기

 

  - 식은밥

  - 각종 야채들 (마늘, 양파, 당근, 감자 등등등)

  - 없으면 서운한 햄종류 (베이컨, 햄, 닭가슴살, 소고기, 등등)

저는 순살 햄이 있어서 사용했어요~ 카레가 맛이 진해서, 향이나 맛이 첨가되지 않은 고기류가 더 잘 어울려요

  - 카레가루 약간

  - 계란

 

 

 

2. 요리하기

 

(1) 볶음밥용 팬 or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줍니다.

 

 

(2) 다음 양파, 그다음 당근...이런 식으로 차례대로 넣으면 좋지만,

     배고파서 한시가 급한 저는 나머지 야채를 모조리 투척하여

강한불에 볶아주었습니다. (당근이 덜 익을까봐 아주 작게...ㅎㅎ)

 

 

(3) 어느정도 야채가 익으면, 야채물이 나오기 전에 재빨리 밥 투하!

볶음밥은 역시 식은밥으로(!)

 

잘 볶아지고 있어요

 

 

(4) 카레가루 투척하여 볶아줍니다. 골고루 노랗게 될 때까지!

주의 : 카레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짜요!

 

 

(6) 마지막으로 계란을 넣어 마무리!

저는 귀찮아서 계란을 바로 밥에 넣어버렸습니다. (밥 가운데에 분화구처럼 구멍을 만들고, 계란을 넣어서 스크램블 만들듯이 서서히 익히면서 섞어줍니다! 그럼 중국식 볶음밥처럼 되요!)

 

아니면 계란을 대충 스크램블하여 반쯤 익힌 것을 밥 위에 넣어 살짝 볶아주기도 하고요 (귀찮아서 거의 이렇게 안하지만, 이렇게 하면 좀더 중국식볶음밥같은 큰덩어리 계란들이 나와요)

 

 

(7) 맛있게 먹기 ㅋㅋㅋㅋ

 

 

맛이 강한 볶음밥이 되었어요. 카레가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다 털어넣었떠니 (..) 우유와 함께!

 

 

 

한 끼 식사 장보러 다녀오지 않아도 간단하게 맛있게 뚝딱! :)

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