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4. 14:58

살다살다 두바이 맛집을 소개하는 날이 오다니, 묘한 기분이다.

자유시간이라고는 잠자는 시간 외에 전혀 없던 두바이에서, 점심 식사를 했던 식당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찍어왔다 ㅠ.ㅠ

 

- 위치 : 두바이 오베로이 호텔 로비층(Oberoi Hotel)

- 이름 : Ananta

- 다른 메뉴와 음식 사진들은 https://www.zomato.com/dubai/ananta-the-oberoi-business-bay 이곳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1. 애피타이저 + 메인디쉬 + 디저트로 구성된 점심이었음.

 

2. 아래 사진이 메인디쉬. 왼쪽부터, 오이가 들어간 요거트, 치킨 커리(치킨마크니였던듯?), 양고기 커리, 생선 커리, 감자요리, 맨 아래 있는 사프란 밥과 함께 먹는 묽은 커리.

 

3. 오이가 들어간 요거트라니, 내심 맛없으면 어떻게 표정관리 하지....하면서 한 입 먹었는데,,,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다. 다른 카레 먹다가 이거 한 입 먹으면 입이 청량하게 청소되는 느낌..다음 카레를 먹기 위한 필수 준비코스...

 

4. 나머지 커리는 한국보다 진한 맛이지만 입맛에 잘 맞았고(어딜 가든 잘 먹긴 함..)

 

5. 사프란 밥도, 향이 살아있었음.ㅋ

 

6. 디저트로는 음...이름 기억 안나는 누런 달달이 .

    본의 아니게 쿨피 찾으면서 찾게 되었는데 rice pudding 이라고 한다. 찍어오진 못했는데 아래 사진 같은 맛.

 

 

7. 그리고 쿨피라는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 쿨피는 진짜 인상깊고 맛있었다. 이태리에서도 젤라또 홀릭이었는데, 이건 한국아이스크림, 미국아이스크림, 이태리 젤라또와 다른 색다른 질감과 달달함을 선사함.

이것도 사진은 못 찍었는데, 인터넷에서 퍼옴 (출처 http://media-cdn.tripadvisor.com/media/photo-s/04/8d/66/93/indian-ice-cream-called.jpg)

 

 

 

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