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9. 20:47



비자림에서 나와 뭘먹을까 고민하며 운전하던 중, 

녹산장이라는 말고기 집을 발견하고 급 말고기를 먹자며 꽂힘!

그러나 녹산장은 하필이면 그날 휴무 (..)

맛집에 대한 촉이 있는 우리가 보기에 녹산장은 맛집이었다...


대안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신라원. 맛집처럼 보이진 않으나 시간이 늦어 들어간다.


말고기는 구워서 먹으면 너무 질겨서 먹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말육회와 말양념고기가 메뉴의 전부이고, 두 메뉴가 섞여 나오는 세트를 시켜서 먹었다. (전도 주고 밥도 주고 옥돔구이도 준다!)


- 다른 집 검색해보니까 샤브샤브로도 먹고, 말육회도 되게 다양하게 나오고, 

  구워서도 먹던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다!

- 말육회는 의외로 기대보다 부드러움. 말양념은 익을수록 질겨지는 것이 느껴져 

  익기 전에 금방금방 먹어야 했다. 

- 가격도 맛도 무난한 집인 것 같다. 예상대로 완전 맛집은 아닌듯했다. 

- 가게가 아주 넓은데 중국인 관광객을 빼고는 거의 사람이 없었다. 저녁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가... (..) 



제주감귤막걸리도 시킨다! 알딸딸~



말 육회



말양념고기.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317-3

전화번호 : 064-762-3392

영업시간 : 9시30분~23시

가격 : 말육회 2만원, 말양념 2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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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틀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