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6. 00:26

2014년 11월 11일 - 7번째 수업

 

 

빼빼로 데이!

회사에서 신입직원에게 빼빼로를 받고서야 그 날이 빼빼로 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하루다. 중고등학교때는 빼뺴로를 미리 사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빼빼로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집에와서 자랑하며 가족들과 나눠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일에 치여 빼빼로고 뭐고 날짜도 못 세는 아이가 되었다 ㅠㅠ

 

 

빼빼로는 까먹어도 숙제는 안까먹었다는 :)

 

 

숙제1 - 둥근나무 그리기

 

 

 

 

숙제2 - 타원형나무 그리기

 

 

 

 

 

<연필 스케치> 책을 한 장씩 따라하고 있다.

다양한 나무들을 연습한다. 나무를 그려볼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보타니컬 아트 배워보겠다고 꿈에도 생각못했던 나무들을 아주아주아주 많이 그려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타니컬 아트로의 길은 멀고도 멀어라~~~~~~~~

 

 

 

 

후.....다른 나무들은 다 맘에 드는데, 이 나무들은 참 내가 그렸지만 내가봐도 개털같다. 예전에 중학교 미술시간에 개털가위 그렸던 것이 생각났다. 이 개털 나무는 대체........미루나무 스타일로 그려보라고 하셨는데 미루나무는 내가 도무지 본 적이 없는 나무다.

 

 

 

요 아래 나무가 미루나무라고 한다....(네이버 이미지 검색에서 찾아냄..이제야 알았다 내 나무가 개털된 이유!!!!)

Posted by 리틀제이